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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자산가치 상승의 묘약 ‘내집마련’[1]
추천 1 | 조회 20325 | 번호 119 | 2006.04.07 14:27 금융플라자 (financemas***)
자산가치 상승의 묘약 ‘내집마련’
8.31대책이 어느덧 6개월 이상 지났지만 지난 10.29대책과는 달리 시장효과는 기대에 못미치고 있다. 대책이 발표된 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파트가격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8.31정부정책으로 인해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진 것도 문제이다. 우선 다주택자에 대해 규제가 집중되자 유망단지로 자산이 집중화되는 현상을 들 수 있다. 다주택자가 아닌 1가구1주택으로 유망한 단지 1채만 보유하려는 경향이 강해져 강남권과 비강남권, 유망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간의 격차가 더 심해진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시기에 내집마련을 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전세로 계속 거주하는 것이 좋을까?

최근에 상담을 하신 분은 현재 결혼을 앞두고 있어 집을 마련하는데에 고심이라고 한다. 여러모로 고민한 끝에 주거환경이나 교통면에서 강남권에 집을 구하려고 마음을 잡았다고 한다. 현재 자산은 3억원 정도 있고 두사람의 연봉은 총 6천만원정도 된다고 하는데 이럴 경우 좋은 곳에서 전세로 사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상대적으로 뒤처지는 지역이라도 내집마련을 하는 것이 나을까?

현 부동산시장의 경우 앞서말한바와 같이 자산가치를 상승시킬만한 주택으로 자산을 집중시키고 있기 때문에 이런 기류에 편승해 유망단지라면 지금 매입하는 것이 재테크 측면에서 좋다고 본다. 반면 수도권 외곽지역의 중소형평형같은 비인기지역에 내집을 마련한다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는 것이 작금의 상황인데다 앞으로도 이런 국지적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런 곳이라면 전세로 사는 편이 이득이라 생각된다. 따라서 자신이 거주할 지역의 개발호재 여부와 매입할 단지의 경쟁력을 가늠해본 뒤, 매입이냐 전세냐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앞서 말한 상담자에게는 어느 정도 자산이 있기 때문에 전세보다는 매입을 하는 것이 낫겠다고 조언해주면서 강남권내에서도 2만5천여가구에 달하는 잠실재건축단지, 문정·장지지구호재와 마천·거여3차뉴타운, 송파신도시, 제2롯데월드 건설까지 굵직한 호재들이 포진해 있는 송파구가 상담자에게 적합할 것 같다고 말해주었다.

그렇다면 5천만원을 대출받아 20평형대를 매입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2억원 가량 대출을 받아 30평형대를 매입하는 것이 좋을까?

현재 추세로 본다면 20평형대보다는 30평형대가 가격상승력이나 선호도면에서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20평형대의 경우 실제 가격상승에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상담자의 경우 자산이 3억원에다 연봉이 대략 6천만원이 넘기 때문에 대출을 2억원 정도 받아도 크게 무리가 되는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 그렇지만 2억원을 대출받는다면 대출이자로 인해 실익이 줄어드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거주를 겸할 목적으로 매입을 고려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해 주었다.

그렇다면 분양을 받는 것은 어떨까?

물론 유망분양물량을 청약해 분양받는 것도 좋다. 특히 개발호재가 있거나 꾸준히 수요가 몰리는 인기지역이라면 더할나위 없다고 본다. 하지만 해당지역 내 유망분양물량이 없거나 당첨확률이 희박하다면 기입주한 유망단지를 매입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실례로 용인 성복동 분양물량의 경우 유망단지로 청약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보여 상대적으로 당첨확률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동일순위에서는 용인시 거주자에게 100% 우선공급하게 돼, 당첨가능성을 더욱 암울하게 만든다. 강남같은 경우에도 올해 분양받을만한 단지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분양물량 대부분이 세대수가 적거나 나홀로동인 단지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선호되는 인기지역에 올해안으로 분양을 고려하고 있었지만 유망 물량이 없거나 분양받기가 쉽지않다면 이보다는 지역내 입지가 좋은 기존단지나 기분양된 재건축 입주권을 매입하는 것이 낫다고 본다.

필자가 생각하는 ‘자산가치 상승‘이라는 탑은 한번에 쌓아올리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지만 처음이 힘들고 모이고 모일수록 쌓이는 폭도 커지니 손놓고 쳐다만 볼 일은 아니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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