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1층이 좋은 이유 | ||||||
| 머니닥터 : 박상언 (현 유엔알 대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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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 입장에서 인기없는 1층을 효과적으로 분양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에 큰 비중을 실게 마련이다. 실제로 지난 2003년도에 분양한 파주교하지구 동문 아파트 일부 1층의 경우 전용출입구와 전용정원 제공해 인기리에 분양이 되었다. 하지만 상황이 안 좋으면 준공 때까지 미분양으로 남기 일쑤인게 1층이다. 그러다보니 분양가도 다른 층보다 저렴하다. 물론 사람들이 자주 왕래하는 1층 엘리베이터가 옆에 있고 집 내부가 지나가는 행인에게 보이는 등 1층이 외면 받는데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최근에는 , 1층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1층을 필로티 구조로 바꾸고 ,필로티 사이 빈공간을 통로나 화단.휴게실 주민체육시설이나 유아놀이터 등으로 짓기도 해, 실제 필로티 윗부분인 2층부터 1층이 되는 구조다. 감성적인 바라본 1층이 좋은 이유 1층 가구의 경우 정원을 잘만 가꾸면 개인주택 못지않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둘째는 고층에 비해 자연의 변화를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나뭇가지의 새싹을 가장 먼저 볼 수 있으며 여름에는 벌레 소리도 들을 수 있다 . 둘째는 왕성한 땅의 기운을 직접 받을 수 있다. 세번째는 마케팅 차원에서 제공되는 전용 정원이나 다락방을 이용할 수 있다. 네번째로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알게 모르게 1층을 선호하는 마니어들도 적지 않다. 감성적인 측면에서 생각을 조금만 바꿔보면 1층에 대한 시각도 많이 달라질 것이다. 실용적으로 바라본 1층이 좋은 이유 아파트 1층의 경우 나이드신 부모님을 모시는 경우, 놀이방.피아노 교습소,공부방등을 운영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인기다.실제로 파주에 거주하는 강영희(42세)의 경우 , 내년이면 중학교에 올라가는 자녀들을 위해 교육환경이 좋은 서울에 있는 아파트 1층을 알아보고 있다.늘어나는 교육비에 도움이 되고자 오래전 취득한 보육사 자격증을 십분 활용해 아파트 1층에서 놀이방을 차리기 위해서다. 대상지를 노원,강북,중랑구등으로 좁혀 젊은 세대가 많이 거주하는 500세대 정도의 중소형 아파트가 몰려있는 지역을 찾아 달라고 전문 컨설팅업체에 미리 의뢰한 상태다. 단독주택 같은 경우도 오븟한 분위기가 묻어나는 사무실용이나 카페로 1층을 변경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잔디밭 돌담길을 따라 나무로 된 계단을 올라 2층 테라스에 올라서서 잘 정돈된 1층을 바라보며 은은한 모카 향이 나는 커피를 마시면 누구라도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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