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먼데이가 될 줄 알았던 주식 시장이 그래도 선방하고 있다. 예전처럼 와르르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은 증시의 체력이 강해지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싶다. 시시비비 시비를 따지고 있는 두 정상이 으르렁 거리는 소리는 마치 먹구름 속 감춰진 천둥이다. 하늘의 먹구름이 나의 마음처럼 웅크리고 있다가 울분을 토하듯이 마치 가을비가 여름 소낙비처럼 쏟아진다.
드럼프 시진핑,관세로 인한 오기가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하는 우리의 속담대로 중소국은 연일 좌불안석이다. 우째 두 늙은이는[젊잖은 말로는 두 노인네가]늙음을 모르고 잊고는 마치 젊을 때의 혈기를 마냥 내세우면서 용호상박의 기 싸움을 하고 있다. 차라리 멍석깔아줄테니 박투술로 울분과 감정의 찢꺼기를 털어내던지, 두 늙은 지도자는 대장부감이 아닌것 같다 확 터놓고는 가슴 열고 우리,사상의 벽 허뭅시다. 지구인들의 평화와 공존을 위해서 붕우유신을 쌓으면서 세계 평화를 위해서 한 번 힘 합칩시다. 하는 화통한 남자들의 멎짐을 보인다면 서로가 호호하면서 손자들 뻘들인 아이들이 보면서 참 멋진 할아버지의 정치다. 하는 소리도 들을 수 있고 동토의 얼음도 해빙처럼 녹일 수 있고 그리고 세계의 평화의 꽃은 장자의 호접몽처럼 아름다움을 천 년 만 년 꽃피울 수 있을텐데, 이제 수명의 종심에 서 있는 나이건만 왕년의 청춘의 육체도 아니건만 두 늙은 지도자는 마치 밴댕이 속처럼 굽힐 줄은 모르고 기 싸움을 하는 모습은 높은 자리에 있었도 공수래공수거의 뜻을 모르는,? 뭐라고,,, 무식쟁이들,고집쟁이들,욕심쟁이들,수많은 수식어가 떠오른다. 두 늙은이의 모습에서
한민족의 얼이 담겨져 있는 찬란한 문화의 도시 경주에서 남자들의 우정을 맺어보라우 하는 말을 전하고 싶다. 들려주고 싶다. 전하고 싶은데 전할 방법이 나에겐 없네요. 기자님들이 내 말 좀 내 글 좀 캡치해서 알려주시구려 이 두 노인네들 생각 좀바꾸게요.
두 노인네 근성각에서 나온 말에 증시가 출렁인다. 미,증시는 미리 매를 맞았고 그 여파의 파동은 우리 증시에도 해일이 되고 있다. 큰 악재에도 내성이 생긴 탓인지 오늘 증시 흐름은 그래도 꽤 선방하는 모습이다. 단타쟁이들은 이런 날 잔치상 받았다고 포식하다간 체한다. 적당히 먹고는 다음 사람이 먹을 음식은 남겨놓는 미덕을 보인다면 서로 호호하는 투자의 모습이 아닐련지
여행
나는 지금 준비한다. 가야할 곳을 향해서 가고 싶지 않아도 가야만 되는 곳이다. 온 순서대로 차례로 줄 서 있다가 표 한 장 받아서 들어가는 곳이라면 나는 아직도 저 긴줄 끝에서나 아니면 중간 쯤에서 표를 기다릴 것이다. 오는 순서 관계없이 어느 날 불쑥 갑시다. 하는 소리 들리면 거역 할 수 없는 길을 따라서 가야 할 곳을 향해서 웃으며 떠날 날을 위해서 나는 지금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