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일련의 글을 이번 글로 매듭짓고 싶습니다. 음양오행이라는 한민족-동이족 고유사상이 이미 상고시대의 치수의 지혜로 세종시대의 한글창제 원리로 사용되었음을 소개하였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오행의 순환이 단순하지 않고 복합적이라는 주제입니다. 현재를 들어 설명하자면 단기 순환은 목라라를 지나 화나라의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지만 큰 순환 상에서는 여전히 금의 영역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작은 변동은 몇년단위로 부침을 반복하지만 큰 변동은 몇십년 길게는 백년이상을 단위로 변동 할 것이라는 이론인데 지금이 장기추세에서 금나라라는 것은 이미 유동성이 지나치게 부 풀려져있어 금이든 비트코인이든 희소 자원을 추구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고 알 수 있습니다. 장기추세는 국가 단위로 벌어질 수 없고 세계경제를 단위로 하는 것이며 세계 경제는 과도한 유동성 특히 투기 자본의 무게를 견딜 수 없어 허덕이고 있으며 그 탈출구로 금과 같은 희소 자원을 찾아 헤매고 있지만 그 금나라의 끝은 수나라라는 대공황을 상징하는 시대가 기다리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수나라의 도래는 부동산이나 금과 같은 경직된 재화에 유동성이 지나치게 매몰되면서 급격히 유동성이 부족해지는 현상이며 이것은 장기적인 흐름이고 아마도 한 십년은 후의 일이라고 생각되며 지금 당장의 일은 아니라고 보이지만 사실 시간은 알 수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단기적으로는 화나라의 시대이고 다음은 토나라의 국면이 나타나는 시대가 될텐데 원리는 그렇습니다. 화나라의 경기과열로 유동성이 과잉이 될것이고 그 저장될것을 찾아 부동산의 가격이 상승한다는 원리입니다.
하지만 이재명정부의 정책이 금융시장으로의 대 전환이기 때문에... 부동산 대신 주식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고 주가는 상상을 넘어선 대 호황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애깁니다. 이때가 되면 화나라의 주역인 소비주가 아니라 모든 주식 특히 자산이 많은 주식돌이 묻지마 상승을 할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 과열을 억제하는 것은 세금을 통한 과잉유동성을 흡수할수밖에 없다...
중요한 애기이므로 반복하자면 이번의 토나라 장세는 부동산이 아닌 주식시장이 될 수 있고 전종복의 묻지마 상승도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동시에 세계경제의 큰 흐름은 금나라에서 수나라라는 공포의 시대로 접어드는 국면에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으로 일단 긴 얘기의 매듭을 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