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의 요지는 한민족 - 동이족의 정체성이 합리성 실용성이라는 商人의 미덕을 기반으로 출발하였고 그 과학적 실체가 바로 오행이론이라는 사실입니다. 최초로 등장한 오행이론은 오행치수론으로 언제 어떻게 홍수가 날 것 인가를 예측하고 그시기가 정확하지 않더라도 미리 미리 홍수의 범람을 대비할 수 있는 토극수 즉 댐과 관개수로를 미리 만들어 대처하고 풍년을 이루어낸 지혜이고 제천의 의림지 등에서 실제를 볼 수 있고 황하의 범람을 통제하는 기술을 전파하여 우임금의 선정을 이끌었다고 하는 우리의 훌륭한 옛 이야기입니다.
머 사실관계를 논할필요도 없지만 가벼운깃털의 얘기는 그 오래된 사상이 훌륭하고 과학적이며 지금도 배우고 응용할 줄 알아야 하는 우리의 지혜이고 사상이라는 얘깁니다. 그 옛날의 홍수는 실제 물이었고 지금의 시대에는 그 물은 화폐로 치환된 금융의 유동성으로 바뀌었고 그것을 통제해야 선정을 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잼프가 부동산에서 주식시장으로 자산운영의 대전환을 시도하는 것은 매우 좋은 발상입니다. 부동산은 오행이론 상 토의 성격이고 이것은 안정적이지만 경직되어 있어 변화에 대처력이 약하고 장기적인 위기의 대처력은 있지만 단기적 대처력이 부족하여 언제나 위기에 취약합니다. 이에 비해 금융은 단기 대처가 용이하고 변화에 유리하지만 인플레라는 쥐약이 있어 안점감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금융시장이 과열될때는 정부에서 나서서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유동성이 과도한 흐름으로 흐르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분배가 악화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그것을 위해서는 세금의 확대와 재정의 안정을 도모해야 합니다. 이렇게 보았을 때 자본시장의 과세 논의도 불원간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미국시장에서 세금물어가며 투자한 사람들이 한국 시장이 좋기만 하다면 어느 정도의 납세도 해주어야 국가도 공동체도 생존가능 할 것입니다. 세금으로 경기과열을 진정시키는 것은 경기과열 즉 화의 지나친 과열을 수즉 금융과잉을 세금으로 흡수해서 진정시키는 것이기에 수극화에 해당하기에 오행이론으로도 충분히 설명되는 사실입니다.
머 앞으로 이러한 대비가 필요해 보이지만 현재로서는 이 부동산에서 금융시장으로의 대전환을 충분히 즐겨도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번 돈이 있다면 그 돈으로 외식도 하고 옷도 사입고 집안 인테리어도 바꾸고 여행도 하고 부모님든 자녀 손주들이든 용돈도 두둑히 주는 화나라의 행복을 잘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