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고맙습니다.
어제 심숭생숭해진 마음의 허허로움이 흑묘와 이별을 앞에둔 작은 애틋함이 잠을 설치게 하여서
소인과 대인이란 제목으로 새벽 2시부터 3시30분까지 올린 글이 오자가 있어 수정하는데,
금칙어에 걸린다고 하면서 삭제되었다.
그리고 다음 날 운영자에게서 메일이 왔다.
규칙,규제에 대한 조항을 읽어본다.
글의 내용도 보시라고 생각하면서 올린 글들이 다작,도배성,홍보,등 규칙에 어긋날 수 있다는
조항을 본다.
금융팀장에게 해명의 댓글을 달았다.
제재에 대해서 [소인과 대인]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
이곳은 30년 넘게 글을 올린 곳이다.
마치 제2의 고향이다.
그동안 삭제글도 많았다.
하지만 그 어떤 법률적 대응을 하겠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본적이 없다.
그리고 늘 고맙다는 생각을 다음에서부터 카카오까지 이어지고 있는 마음이다.
주식 투자 또한 글 또한 잠시 휴식기를 가져야겠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