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돈이 사람을 만들고 주가는 뉴스가 만든다.
이란과 이스라엘 휴전 협정 체결이라는 속보가 나오자 증시는 화답으로 답하는 종목이 많다.
그러나 어제만 하여도 호호하던 석유주,에너지 종목은 국제 유가 하락에
오늘은 냉탕의 주가를 보게 만든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는 속담이 또 예언가의 말처럼 변하는 주가다.
개별주 또한 오늘처럼 반등하는 주가에 동참하지 못하고 있는 종목들도 있다.
주식 투자를 못해서가 아니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도 있다.
우리네 삶의 인생도 잘나갈 때 취해서 흥청망청 삶이 된다면,,,

누가 볼세라
감춘다.
어쩌다 들키면
양파가 된다.
들여다 본들
알까
까맣게 타버린
털어도 털어도
털어지지 않는 재
옷만 더러워 지면
괜찮다만
마음까지 까매질까
속앓이 끝날 날
언제가 될까

살고 싶다면
살려고 한다면
짤라라
짤라도 짤라도
끊어지지 않는다고
포기말라

포기하는 순간
삶은 가시가 된다.
자르는 것도
너다
자르지 않는 것도
너다


인생은 언제나
오늘처럼
냉탕과 온탕을
맛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