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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국의 달
      추천 0 | 조회 45 | 번호 1170794 | 2025.06.05 07:30 성환친구 (kim***)
      잊지 말아야 될 교훈

      달력을 본다. 6,25일 날자에 한국전쟁이라고 적혀있다.
      1950년 6,25일 새벽 4시 탱크를 앞세워 남침한 전쟁이다.
      그로 인한 피해는 지금도 아물지 않고 있는 우리들의 상처다. 영원히 치유되지 않는 동족상잔의 비극이다.
      벌써 75년이란 세월이 흘럿다.
      이젠,잊혀진 전쟁이 되고 있다.
      2030세대는 세월호,광주 사태는 잘 알아도 6,25는 어떻게 일어난 전쟁인지를 잊고 있다.
      1947년 3월1일 좌익 토벌이란 명분화로 1948년 4월3일 발생한 무장봉기를 제압하는 군경과 무장대의
      무력충돌에서 죄없는 제주도민 학살사건을 일으킨 4,3 사건
      1980년 5,18일 전두환의 집권을 위하여 무고한 광주시민을 학살한 5,18 사건 등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되는 우리들의 비극이다.
      역사의 저술은 사실대로 알아야 다시는 이런 비극의 치유되지 않는 아픔의 피해자들이 생겨나지 않을 것이다.
      호국의 달에 새겨야 될 교훈이다.
      이왕이면 달력에 새긴 6,25에 북침전쟁[한국전쟁]으로 했다면,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그랬구나 그랬었구나.
      그때는 정말 몰랐습니다.
      전쟁이 스쳐간 페허엔 건질 것없는 땅만 보시고 계셨던 어머님의 눈물을
      업고,안고 잡고도 더잡을 손이 부족해 피눈물 흘리시던,
      어떻겠든 살기 위해서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서
      이고 끌고 도착한 곳,,,00
      배고프다 칭얼대는 울음 소리에 얼마나 가슴 찢어지셨을까를,
      고와던 손 피멍에 찢어지고 갈라지고도 행상길 나섯던 모친의 걸음
      배아파 낳은 자식 병들까 배앓이 할까 고생과 근심으로만 배채우시던 모정을
      두 손으로 여덟 손에 쥐어주던 먹거리
      욕 한번 매 한번
      하지 않으셨던 그리움이 사모치게 파고듭니다.
      정말 몰랐습니다.
      그때는 떼지도 못하고 버릴수도 없었던
      70년 넘은 세월 살고서야 붓을 들고서야
      이제 알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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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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