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검색

검색어 입력폼

금융 메인메뉴

커뮤니티

커뮤니티 하위메뉴

게시판 운영정책

증시토론

추천수 베스트

      관포지교
      추천 0 | 조회 60 | 번호 1170764 | 2025.05.30 06:37 성환친구 (kim***)
      예나 지금이나 회자되고 있는 참된 우정을 나타내는 사자성어다.
      생사지교.관포지교.천년지교.망년지우.망년지기.죽마고우.붕우유신. 등
      참된 우정은 세월이 흘러야 그 진가를 알 수가 있게된다.
      많은 사자성어에서도 으뜸인 생사지교나 관중과 포숙의 전해지는 일화는
      불가근 불가원이라는 관계의 연 틀을 벗어난 남자들의 맹세다.

      요즘 세대에선 이해하기 힘든 ,
      십년지교도 쉽지 않는 사자성어들의 뜻이 많이 바래진 삶의 고단함에서 오는
      귀찮음 때문이 아닐까 싶다.
      사자성어의 뜻을 이해하면서 나는 아니라고 부정하는 분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읽고 쓰는 것들이 우리 이야기다.

      가끔씩 주식에서 실망한 후 방황할 때마다 써놨던 내용을 들춰본다.
      어제도 오늘도 작별할 시간도 주지않고서 신사임당 세종대왕 초상화가 바람에 날아간다.
      누군가 그려주고간 그림들이 눈처럼 녹는다.
      문 여는 소리 들릴 때마다 그렇게 반갑던 태백이보다도 이젠 신사임당 세종대왕 방문이
      더 반갑다.
      찾아와도 오래 이야기 나누고 가라고 하여도 님은 바쁘다고 작별인사 없이 떠난다.
      모두 떠난 밤 별이 찾아오고 달이 방문한다.
      책을 편다 책갈피에 숨어있던 링컨이,거북선 타고온 이순신이 책 속에서 나온다.
      나7152호 타임머신 타고온 세종대왕도 다시 오셨다.
      나를 보면서 미국여행 가자고, 거북선 타고 이조시대로 가자고,타임머신 타고서 우주여행 가자고,
      타고 싶고 떠나고 싶어도 미완성 내 초상화 그리고 싶어서 떠나지 못합니다.
      횃 치는 소리에 눈 뜬다. 찾아온 위인들께 곡차도 내놓지 못했는데,,,
      섭섭하다고 빨리들 가신다.

      평생을 함께 한다는 것 이익과 재물 앞에선 단교는 쉽게 끊어진다.
      삶의 부대낌에서도 웃을 수 있는 인연들 상부상조다.
      남은 세월 생사지교 맺고 있는 벗은,,,
      주위를 둘러본다,관포지교 떠오르게 하는 벗의 얼굴 그려본다.

      우리들 삶은
      좋은 날 행복한 날 웃는 날
      만들기 위한 여정이다.
      좋은 날 웃는 날만 매일 볼 수 있다면,
      살다가 보면 살다가 보면
      괴롭고 힘든 날도 찾아오지만
      강풍이 불어도 거목은 쓰러지지 않고 부러지지 않는다.
      앞으론 개미들 모두에게 좋은 날 행복한 날 님들의 삶에 꽃으로 필 것이다.


      0
      0
      신고


      푸터

      카카오가 제공하는 증권정보는 단순히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제공된 정보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카카오는 이용자의 투자결과에 따른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Copyright (c)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카카오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