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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백의 대국
      추천 0 | 조회 76 | 번호 1170592 | 2025.05.04 07:49 성환친구 (kim***)
      오랜만에 대국장 게임 문을 열고서 입장하였다.
      직접 대국을 하니 잠들고 있었던 세포가 깬다.
      3년 만이던가,녹슬지 않은 기력은 10분 대국에서도 녹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준다.

      문명의 기기인 폰과 인증절차를 거치는 과정은 이해하기 쉽지않았다.
      2030세대나 일반적으로 폰사용에 길들여진 손이라면 쉽게 이해하고 실행하면서
      생활의 편리함과 함께 시간단축도 할 수 있고 하고져 하는 것들을 간단하게 해결해 주는 기기다.
      수없는 실행끝에 몆 번의 인증절차를 확인한 후에야 겨우 도움을 받아서 실행하였다.

      아생연후살타라.
      흑백이 주는 교훈이다.
      내 돌을 살린 후 잡아라. 하는 뜻이다.
      무엇이던 내가 살아남아야 후일을 도모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인생비판,도덕비판 정치비판 등 수없는 비판의 언어는 다양한 목소리들이다.
      다양한 생각들이 모여진 사회의 말들이다.
      하는 말씀들이 생각과 다르다고 전부가 비하.비방이 아니라면 포용하고 수용하고 이해하면서
      서로가 다른 생각의 뜻을 합의도출해내는 것이 성숙된 토론문화다.

      모든 사회구조가 흑백의 대국처럼 361개의 점 안에서 치열한 사투를 하면서도 승부가 끝나면
      승패를 떠나서 복기하고 단점을 찾고 어디서 실수했나를 확인하곤 배움의 끝이 없는 여정의 승부를 다시한다.
      인생도 흑백의 대국처럼 매일매일 숨가쁘게 뛰지만 성공보다는 실패할 때가 많이 주어진다.
      배우면서 이기고 지는 것이 바로 바둑의 묘체다.

      늦은 밤 흑백의 대전에서 3승3패다. 주어진 10분과 30초 3회 약 3시간 대국하고 나오니
      눈이 침침하다.
      고희대에 이만한 기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감사드린다.

      글을 쓰면서 주식을 하면서 쓴글들이 금칙어에 걸려서 날아갈 때는.
      무엇이 금칙어에 걸렸는지 하는 섭섭함이 묻어나지만 평생 글쟁이라서 그냥 허허웃고는 ,,,
      다양한 생각들이 모여져서 서로가 공유하면서 토론하면서[이곳은 댓글로]
      시냇물이 모여져 강물이 되고 강물이 흘러서 바다가 되듯이 관리자의 마음 또한 바다가 되어주었으면,하는

      산다는 것은
      철학자 플라톤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사람의 영혼을 흔들고 미치게 하는 것은 사랑이다.
      열병,황홀,도취,기쁨 희열,을 만드는 것이 바로 사랑의 힘이다.
      이성적 사랑이 만들어내는 행복의 원천이라고.

      이성적 사랑이 아닌 사회적 사랑이 만들어내는 것은 포용하고 이해하는 것입니다.
      보고 듣고 쓰면서 토론하는 문화가 내일의 미래를 밝게 만드는 태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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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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