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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Neutral): 한-미 통상 협상으로 돌파구 확보될 것인가
▶️완성차 투자의견 추가 하향은 보류하나 목표주가 하향
- 14일 국무회의에서 수 일 내에 시작될 것으로 언급된 한-미 통상 협상 테이블에 자동차 품목관세도 오를 것인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 만약 협상 테이블에 오를 수 있다면 이는 곧 백악관이 자동차 품목관세에 대한 업체별 협상을 개시하겠다는 의미겠으나 현시점에서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 대상 산업군에 대한 조기 협상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국면
- 이에 당사도 국내 완성차에 대한 투자의견 추가 하향을 보류한 채 연간 실적 추정치 하향조정에 따른 목표 주가 하향 수준으로 대응하며 통상 협상의 결과를 지켜보고자 함. 자동차 품목관세가 이번 한-미 통상 협상 테이블에 오르지 못한다면 기다림은 길어질 전망
- 당사는 3월 6일에 발간한 자동차 산업보고서(태극기 휘날리길)를 통해 3월 31일 한국 증시 공매도 전면 재개 시점과 4월 3일 미국의 품목관세(당시에는 상호관세로 예상) 부과 시점이 맞물린다는 점에 착안하여 국내 완성차에 대한 선제적 비중확대 지양을 권고한 바 있으며 의견은 여전히 유효
- 4월 15일 현대차, 기아 종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부품 품목관세 부과 유예 가능성 코멘트로 인해 반등(현대차: +4.3%, 기아: +3.4%)했음에도 불구하고 공매도 재개 직전 영업일인 3월 28일 종가 대비 현대차: -8.8%, 기아: -10.0%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동기간 코스피 지수 수익률은 -3.1% 기록
- 조기 대선(6월 3일) 이후로 품목관세 협상 시점이 순연될 경우에는 6월 2일까지 미국 내 판가를 인상하지 않고 기존 재고와 미국 현지 생산 분으로 대응하겠다고 발표한 현대차의 미국 판가 정책 역시 추가 연장은 어려울 가능성이 높으며 결국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판가 인상을 통해 일부 비용의 소비자 전가를 시도하게 될 전망. 그러나 1Q25 Volkswagen의 재고자산 상각 사례로 미루어 볼 때 소비자 전가에는 허들이 높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