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기간 연일 집중호우 소식이 나온다. 기후 변화때문이라는데, 앞으론 열대지방처럼 되려나?
참, 오랜만에 글을 쓰고 있다. 주식시장은 언제나 그자리에 있는데, 나만 나이들어가는 것 같다.
최근에 하던 일을 그만뒀다. 주변 사람들에게 뒷통수 쌔게 맞고 자의반 타의반으로 그만뒀다. 내덕을 본 사람 들에게 정통으로 공격받았지. 집단적인 공격에 당하면서 세상살이 서글퍼지더라. 그렇다고 의기소침하지 않았다. 잠시 분노와 서글픔을 뒤로한채로 내 인생의 여정만을 바라 보고 있다.
살아보니까, 남들로 인해 시간을 허비하는게 젤 멍청한 짓 이더라. 그래서, 난 오늘도 인내하면서 내 인생을 마주본다. 언 젠가 이런 일들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든계기가 되길 바래본다.
주식시장도 매번 내게 시련을 주며 희망도 주는게 비슷하다.
미국시장의 3거래일 하락이 코스피의 하락에 영향을 준건지 코스피가 선제적으로 하락한건지 헷갈리지만, 그동안의 상승흐름을 멈춘 것은 분명하다. 여기서 나오는 모멘텀이 향후 흐름에 중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