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창립 이래 단 10년 만에 원전과 화전에 관한 계측제어설비의 진단, 성능개선, 애로기술 개발, 선진연구개발 등을 통하여 최고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발전설비 전문정비 회사로 그야말로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제조회사가 아니므로 선투자할 대규모 자본과 자재를 미리 확보해야 할 리스크가 전혀 없다. 혹자는 우진엔텍의 인건비 비중이 높아서 인건비 상승이 문제될 것이라 하는데 이는 기우에 불과하다. 주 발주처는 공공기관인 한수원으로서 매년 정부의 상승 노임단가에 의하여 용역비가 상승하므로 그 범위 내에서 인건비도 상승하므로 전혀 염려할 게 못된다.
특히, 원자력은 진입장벽이 매우 높으므로 경쟁률이 매우 낮아서 수주도 매우 안정적이다. 그리고 우리 나라에서 운전 중인 원자력발전소만 해도 24기이므로 앞으로의 수주 물량에도 문제 없고 용역기간은 매 발전소마다 3년 이상으로서 극히 안정적이다.
공인 신용기관에서 평가한 우진엔텍의 신용등급은 A-로서 건실한 대기업 수준이다.
AI 시대와 탄소중립 시대에 필수적인 SMR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 한다. SMR이 활성화되면 주설비인 주기기는 두산애너밸리티가 공급하겠지만, 신경망에 해당하는 주요설비의 감시장비는 그동안 기존의 가압경수로형 원전의 기술확보를 통하여 이미 노하우를 충분히 보유한 우진엔텍 외에 기술개발 업체를 찾아보기 힘들다. 우리 기술이 부족했던 몇십년 전에는 미국의 웨스팅하우스와 같은 주기기 업체에서 감시장비를 공급하였지만, 지금은 그들의 원전산업이 정체 및 쇠퇴하여 SMR이 활성화돼도 우진엔텍의 기술을 따라가지 못한다. SMR이 활성화되면 우진엔텍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