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없는 주가 상승은 없습니다. 오를 때야 하늘에 닿을 듯 느껴지지만 투자자를 영혼까지 끌어 태우고 난 주식들의 결말을 꽤 유사합니다. 그 돈 잘 번다는 애플도,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도 다 비슷한 차트 모양입니다. 미래 가치까지 끌어와 갖가지 호재를 덕지덕지 붙여 우리에게 팔 때는 & #x27;지금이라도 어서!& #x27; 라 합니다. 이런 주가 상승의 피날레는 주주의 무한 사랑이 시작되며 매수에 서두릅니다. 현재 엔비디아가 그런 종목으로 더 멀리 보면 좀 아득해지기도 합니다. 끝없이 오르는 주식은 없습니다. 좋은 가격이 아닐 때, 뭘 하고 있는지는 본인이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상승 추세, 동력은 어느 정도 소진된 걸로 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끝났다는 선무당이나 하는 예측이지만 국장으로 새로 들어올 자금의 한계가 보입니다. 금리는 여전하고 원화 가치 절하는 이미 진행돼 있습니다. 그렇다고 경제가 살아날 기미가 보이는 것도 아니죠. 개별 종목에서의 차별화 장세가 극명하고 AI 테마 외엔 사실 재미 볼 섹터도 적습니다. 현금 보유가 시작돼야겠고 신규 매수는 손절을 전제로 한 스윙 매매만 의미를 갖습니다. 추가 상승이 이뤄질 때마다 익절해야 하는 시점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