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개혁과 개방을 통해 30여 년 동안 연평균 9/6%의 성장속도를 보이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행복한 삶을 유지하자는 '샤오캉' 을 기본적으로 실현하여 현재는 전면적인 샤오캉 사회 실현 단계에 들어섰다.
특히 21세기에 접어들면서 경제총량이 대폭 증가하여 9.76%의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유지하여 왔다. 또한 화폐정책과 통화정책을 적절히 사용하여 경제발전을 이룩했다.
지속적인 발전으로 중국 국력은 강화되었고 생활수준도 향상되었다. 중국 GDP는 1978년 2,165억 달러에서 2006년에는 2.63만 억 달러에 도달했다. 이는 현재 세계 4위 수준이다. 아울러 1인당 GDP는 2,000달러이다. 재정수입은 1978년 1,132억 위안에서 2006년에는 3.93억 위안으로 증가했으며, 외화보유액은 1978년 1.67억 달러에서 2007년 3월 말 현재 12,020억 달러를 기록했다. 가히 세계적 수준이라 할 만하다. 심지어 1997년 외환위기 때에도 중국은 외화보유액이 1,398억 달러에 달했다.
중국의 이러한 급속한 발전은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았으며, 지금도 많은 경제학자들의 연구대상이 되고 있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중국의 비약적인 발전요인으로 풍부한 노동력, 높은 저축률, 경제 체제 개혁과 대외 개방을 꼽고 있다.
중국 경제의 폭발적인 경제발전 뒤에는 중국 경제 미래에 대해 두 가지의 극단적인 견해가 있다. 하나는 낙관적인 견해로, 중국경제의 고속성장은 지속되어 신화를 창조할 것이며 국제시장에서 유리한 방향으로 우세를 차지하리라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비관적인 측면으로, 중국은 향후 금융 문제와 체제의 구조적 문제로 인하여 경제 성장이 둔화되거나 스스로 쇠퇴할 것이라는 견해이다.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과학기술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으며, 신기술 혁명은 이 지역의 산업 구조가 개선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었다. 21세기 아시아는 미국과 유럽을 초월하고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경제권이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아태지역의 시대가 될 21세기에 중심에 위치한 중국은 이미 아태 경제권의 주요 역량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지리적 우세와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다.
향후 중국은 세계경제 발전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겠지만 그 발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중국은 발전의 여지가 많다. 중국의 산업화 실현이라는 역사적 임무가 아직 완성되지 않았으며 현대화 건설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의식주 문제 해결 단계에서 중산층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새로운 기술 혁신은 중국경제의 비약적 발전을 위한 가능성을 열어 주었다. 시장수요의 측면에서 볼 때 잠재적인 국내수요를 실질수요로 전환시킨다면 중국은 대규모의 수요를 확보해 경제 고속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향후 10~20년 안에 중국 중서부의 거대한 농촌지역은 산업화를 이룰 것이며, 8억 농촌인구의 의식주 등 생활여건이 개선되면서 미래 중국경제 성장의 막강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
다음으로 부단히 개선되고 있는 사회주의 시장경제 제도를 통해 전체 사회의 생산력이 증가하였으며 경제의 지속적인 고속성장을 위해 체제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현대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와 마찰은 앞으로 개혁과 발전 과정에서 점차적으로 해결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