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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관론을 부정하는 경기지표들
      추천 3 | 조회 193 | 번호 1166787 | 2023.12.11 19:46 삼식이는되지말자 (201ba***)

      낙관론을 부정하는 경기 지표들
      입력 2023. 12. 11. 17:57
      마켓리더의 시각
      임태섭 크레스트아시아 전략 담당
      미국 경기 연착륙 시나리오는 투자자 사이에서 기정사실이 돼 가는 느낌이다.
      투자자 관심은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가 어느 시점에 시작될 것인지에 쏠려 있다.
      지금과 같이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과정은 경기가 정점을 지나고
      침체 국면에 접어들기 전 거치는 경기 순환 사이클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발표되는 경기 지표들은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는 동시에 성장세도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의 실질 국내총소득(GDI)과 실질 국내총생산(GDP) 간 차이가 크게 벌어지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미국의 2분기 실질 GDP 증가율은 3.0%라는 높은 수준을 기록한 반면
      실질 GDI 증가율은 -0.2% 감소세를 보이며 실질 GDP 증가율과 2008년 후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GDI 증가율이 GDP 증가율을 크게 밑도는 경우는 경기가 변곡점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1990년대 초 경기 침체,
      2008년 금융위기와 뒤이은 경기 침체 바로 전에도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
      팬데믹 이후 경기 추세를 확정적으로 진단하기 매우 어렵지만,
      몇 가지 주요 지표들은 현재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낙관론을 강하게 부정하고 있다.







      2004년 부터 2년1개월 동안 17회금리인상하고 미국연방5.25%인 상태에서
      2006~2007년 까지 주식과 부동산투기가 극심했다.
      금리가 높은 것은 경기에 절대적인 장애물은 아니다.
      금리 보다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자신감만 있다면
      활황과 투기는 지속된다.
      이제 연착륙을 의심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렇다면 무슨 호재꺼리만 발생하면 투기는 지속된다는 것.
      예를 들어 AI분야에 예상 보다 더 빠른 투자가 감행 된다든지
      중국의 경기회복이 확실해져서
      미국경기에 까지 영향력을 미친다든지
      그런 재료가 발생할 때 폭발적 투기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미 고금리가 가지고 있는 휘발성 위치에너지는
      언제라도 터지게 되어있는 시한폭탄이다.
      이건 필연이다.
      2차대전 이후 단 한번도 예외가 없었다.

      한쪽에서 구멍이 발생하면
      그 이후에 아무리 빨리 금리 내리기 시작한다 해도
      금리 내리면 내릴수록 경기가 살아나는 게 아니고
      공포만 더 커진다.
      예상을 한 뒤 오는 게 아니고
      노인네 복상사 당하 듯 그렇게 졸지에 온다.

      내가 한가지 자신하지 못하는 것은
      장기침체 전에 버블이 한번 제대로 나와줘야 하는데
      AI버블과 2차전지 버블이 한번은 확실하게 발생을 했는데
      아직 마무리 버블이 없었다.
      마지막버블에는 종합도 제법 올라줘야 하는데
      그 조건이 바로 하닉 내년 1분기에 확실하게 흑자전환 하는
      타임이 될 것 같다.

      중국은 부동산 부양책 쓸수록 끝은 더 크게 망하고
      아마 신장위구르 티벳 같은 지방정부 독립운동 포함해서
      중국국가 자체가 붕괴될 거라고 본다.
      우리나라 중진국병 때문에 IMF위기를 맞았듯이
      중국도 그 과정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다.
      그런 줄 알면서도 시진핑은 대대적인 부동산부양정책을 쓸 거라고 본다.

      연말과 내년 1분기 사이에
      삼전하닉이 종합 끌고 가면서
      테마주 도박장 다시 붙으면 거기가 바로
      3~5년 어쩌면 10년 이내에 다시 볼 수 없는 라스트콘서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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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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