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27;칫솔모 강자& #x27; 비비씨, 글로벌 시장 확대 수혜 기대감, ★목표가 3만원 -대신 - 머니투데이
대신증권은 미세 칫솔모 기업 비비씨가 글로벌 진출을 바탕으로 구조적인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내다봤다. 구강 인식에 대한 인식 제고와 개발도상국의 점진적인 칫솔 사용 증가를 바탕에서다.
이석영 연구원은 "국내 칫솔 시장은 약 80% 이상이 미세모를 사용하지만 글로벌 칫솔 시장에서 미세모 침투 율은 20% 수준"이라며 "평균 수명 증가에 따른 고령 인구 확대가 미세모 시장 확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이어 "비비씨는 주요고객사 내 높은 점유율 확보를통해 미세모 시장확대 수혜를 온전히 누릴 것"이라고 밝혔다.
비비씨가 올해 1분기 자회사 매출 확대를 바탕으로 적자 폭을 완화한 것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순손실 20억원을 기록하며 자회사 중 가장 큰 적자를 보인 엘앤씨코퍼레이션이 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 했다"며 "중국 및 일본 수출 확대에 따른 매출액 증가에 기인한 축소"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천진비비씨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김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