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나는 종목은 아예 매수를 안 한다는 현이의 말은 절대 있을 수 없는 말이다. 에수님도 공자님도 절대 절대 그렇게는 못한다.
시장에서 유행하고 있고, 잘 오르고 있는 종목은 일단 매수해야 한다. 고점이라고 여길때도 요즘 시장에 유행하는 종목이라면 매수해야 한다. 너무 좋은 종목이 바닥이라고 들어 가는 그런 매매는 골탕 먹는다.
손절매 할만한 종목은 아예 접근도 안 한다는 말은 있을 수 없다. 개고생만 할 뿐이다. 돈은 돈이 모이는 곳에 가야 돈을 물고 온다. 물려서 빼도 박도 못하는 곳에 쳐박아 둘 이유는 없다.
삼전자 8만원이 무너지자, 너무 싸고 바닥 같아서 계속 사 모았더니 끝없이 하락만 했다. 날마다 물타기 했다. 그러다가. 도저히 아니다 싶어서 지난 1월중순경, 삼성전자 엘지생건에서 약 3장을 손절매 해 버렸다. 그리고 그 자금으로 2월부터 2차전지주를 계속 매수했다. 지금 그 손절매 3장은 이미 3월에 만회하고 그 후에도 큰 수익으로 보답받고 있다. 그게 바로 투자 요령이다. 돈이 모이는 곳으로 돈을 집중하라는 말이다.
주식판의 바보 유형 : 손절매를 안 할 종목만 사는 사람. 바닥에서 사는 사람. 잘 내리고 있는 데 사는 사람. 잘 오르고 있는 데 팔아 버리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