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동결 이틀 만에…연준 고위 인사, 잇달아 “금리 올려야” 주장 정미하 기자입력 2023. 6. 18. 09:43 16일(현지 시각) CNN에 따르면 크리스포터 윌러 연준 이사와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인플레이션을 연준의 목표치인 2%로 낮추기 위해서는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윌러 이사는 이날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경제 관련 포럼에서 “노동 시장은 여전히 강하지만, 핵심 인플레이션은 움직이지 않고 있다”며 “핵심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서 아마도 더 많은 긴축 정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증시, 급락 위험 BofA 경고 송경재입력 2023. 6. 18. 09:21 [파이낸셜뉴스] 뉴욕증시가 새로운 강세장에 진입했는지 여부를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 논란이 분분하다. 뉴욕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강세장에 진입한 가운데 급락이 멀지 않았다는 경고가 나왔다. 지난해 주식시장 매도세를 정확하게 예측했던 하트넷은 이날 분석노트에서 이번 강세장은 "붕괴되기 전 크게 올랐던 2000년 (닷컴 거품), 2008년(금융위기) 당시에 더 가깝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미국 경제 100% 침체에 빠진다-도이체방크 파이낸셜뉴스입력 2023.06.17 17:30 독일 투자은행 도이체방크가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지는 것을 100%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16일(현지시간) 미 일간지 USA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도이체방크 수석 이코노미스트 데이비드 폴커츠-랜다우는 노트에서 미국 경제가 지난 40년 중 사상 처음으로 통화정책으로 인해 호경기였다가 불황을 되풀이하는 & #x27;붐-버스트(boom-bust)& #x27;로 향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물가가 더 떨어지고 침체로 인해 연준이 내년 3월부터는 금리를 내릴 것이라며 2.625% 수준에 도달할때까지 0.5~0.75%p씩 내리는 등 인하 속도가 빠를 것으로 예상했다.
아직도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는 늬우스. 금융위기가 코 앞에 보인다는 늬우스. 그리고 도이체방크는 침체로 가는 구체적인 시간표까지 제시를 했다. 도이체방크의 논리가 퍽 합리적으로 보인다. 올 하반기 부터 침체 조짐이 나타나고 그걸 방어하기 위하여 내년 3월 부터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다. 금리인하는 빅스템 이상의 파격인하를 할 것이다.
도이체방크의 논리에 따르자면 주식판은 올 연말 가까우면 하락장이 시작한다는 논리. 내년 상반기는 폭락이 올 거라는 것. 금리인하 시기에 주식이 오른다는 둥 금리인하를 기대하는 사람들은 눈 앞에 닥쳐봐야 똥인지 댄장인지 그 때나 알 것이다.
도이체방크의 예상이 맞을 수 있다. 난 개인적으로 그 보다는 낙관적으로 보는데 그러나 이 말은 진짜 책임없는 우수마바리가 하는 말이다. 하반기 연말 가까울수록 중국의 회복이 빨라지지않겠나. 중국 회복이 미국을 연착륙에 이를게 까지는 못 되드라도 미국 침체의 속도는 늦출 수 있지 않겠나. 그런 기대감이 크다.
돈으로 끌어올린 장의 후유증은 반드시 온다. 그 시기가 문제다. 특히 미국은 대공황 이후 80년 만에 가장 큰 불황이 올 수도 있다.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이구동성 말하는데 중국도 2007년 이후 16년간 아직도 당시 고점의 반토막이다. 일본이 30년 전에 니케이가 다우지수 보다 10배 높았다. 미국이 거의 20년간 얼마나 홀로 독주 했는가 알 수 있다. 세계적인 불황이 한번 오고 나면 그 이후 아시아의 시대가 올 것. 그 공황상태가 내년 상반기냐 하반기냐 정도의 시차이지 않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