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에 관심을 두고 있다. 하지만 막연하게만 생각하며 재테크에 엄두를 못 내는 사람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재테크를 좀 더 쉽게 접근하는 방법이 있을까? 필자는 '단무지' 철학으로 풀어보았다.
단무지의 첫 번째 - '단순하게 하라'
재테크 하면 어렵고 복잡하게 여기고 전문가들이나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재테크는 학벌이 높지 않아도 돈이 충분히 많지 않아도 된다. 우리주위에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부자가 된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어렵게 생각하여 지레 겁먹지 말고 단순하게 시작하자.
우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총 자산과 총 부채를 적고 순 자산이 얼마인지 알아보는 '대차 대조표' 를 작성하여 본다. 다음으로 수입과 지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현금흐름표를 작성해보자.(자료가 필요하다면 인터넷 검색 창 등을 이용하면 된다)
대차대조표와 현금흐름표가 중요한 건 현재 자신의 경제적 상황을 명확히 알고 반성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재테크 계획을 짤 수 있는 토대가 되기 때문이다. 그런 다음 가계부를 활용하고 단순하게 모으고 불리는 프로세스를 반복하면 된다. 어렵고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단순하게 생각하자.
단무지의 두 번째 - '무조건 실행하라'
재테크는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 돈 없이 하루 살기도 힘든 세상을 살면서 돈을 멀리한다면 돈이 도망간다. 당연히 재테크의 성공도 없을 것이다. 물론 돈이 능사는 아니다. 행복은 반드시 돈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돈이 없으면 세상을 불편하고 힘들게 살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무조건 실행의 제일은 경제신문 매일 읽기이다. 경제신문은 돈 버는 정보의 보고이다. 한 달 구독료가 아까워 경제신문을 안 본다면 교과서 안보고 공부 잘하려는 학생들과 무엇이 다를까? 경제 정보를 얻는 것은 재테크의 기본이다. 당장 경제신문을 정기구독 하는 투자에 들어가고 더불어 경제방송을 보고 듣는 것, 인터넷 자료 수집, 각종 세미나 참가 등에도 관심을 가지자.
많은 부자들은 정보에 민감하고 일상생활에서 좀더 효율적인 소비 지출을 위해 고민하며 모은 돈은 불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부자들의 마인드와 태도를 무조건 실행 해보자.
단무지의 세 번째 - '지속적으로 하라'
이 부분은 세가지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무슨 일이든지 지속적으로 꾸준히 하는 사람이 훌륭하고 대단한 이유는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과 부자를 꿈꾸고 도전하지만 실패하는 까닭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번번히 패하여 지속적인 실천을 중도에 포기하기 때문이다.
떨어지는 물방울도 지속하면 언젠가는 바위를 뚫듯이 재테크에 있어서도 지속적인 실천과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 모두 ‘일확천금’을 꿈꾸기 보다는 부자들의 행동양식을 꾸준히 실행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부자 되기에 도전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