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먼사태 전후 5년간 한미증시 월봉& #x2F; (그림이 안보입니다. 관심이 있는 분은 본문제목 그대로 통합검색창에 쳐넣으면 볼 수 있습니다)
리먼브러더스은행이 파산한 날은 2008년 9월 15일 이고 미국이 금리인하를 처음 시작한 날은 2007년 9월이다. 그림에 하늘색칠해진 부분이 금리인하시절인데 리먼사태 1년 전 부터 경기동향에 이상징후를 느껴 이미 6차례 금리인하를 했고 리먼사태 때 마지막 7번째 금리인하를 한 뒤 코스피는 6주간 캐폭락이 더 이어졌고 다우지수는 6개월간 하락과 폭락이 더 이어졌다.
리먼사태와 실리콘밸리 사태가 뭐가 다르냐면 먼저 금리인상과 인하에 대한 바른 이해가 요구된다.
금리인상은 경기가 너무 왕성해서 세포증식이 심하면 반드시 암세포로 변질되기 때문에 그것을 막고자 하는 조치가 금리인상이다. 실리콘밸리사태는 그 과정에 이미 암세포가 침투를 해서 도려내야만 하고 다른 건강한 것들은 목에 헤드락 걸었던 조치를 살짝 풀어주면 된다. 처방이 간단하다.
금리인하란 이미 환자가 중환자실에 입원을 해서 응급조치를 하지 않으면 죽는 것이 너무 뻔할 때 금리인하를 한다. 리먼사태는 증환자 중에 수없이 생기는 사망자 명단에 앞순번으로 죽은 귀신이 리먼이다. 중환자에게 아무리 영양제와 좋다는 약을 투여해도 금방 살아나는 게 아니고 환자 스스로 면역력을 갖춘 때만 살아난다. 리먼사태 때 미국은 당사자 국가라서 살아나는데 6개월 걸렸고 한국은 그래도 한다리 건너 일이라서 1달반 동안 추락을 했다.
그림 중에 A 표시된 구간 금리인상 멈추고 금리인하 들어가기 전 기간을 표시했는데 2006~2007년 사이 이 1년간 코스피가 허벌창 올랐던 이유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특수로 중국이 해마다 연평균 14% 수준의 경제성장을 한 후광이다. 2022~2023 사에에 그 당시만한 대박이 날 수야 없는데 중국의 경기호전이 확실해지는 만큼은 한국시장 한국경기도 좋아질 것이다. 금리인하를 기다리는 돼지같은 넘들도 있긴 하지만 금리인하가 2년만 유보될 수 있을 만큼 경기방어가 되면 그 기간 동안 코스피 제법 오른다. 시장은 건강한 조정 중이고 금새 발딱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