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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아이큐]21세기, 중국이 유망투자처인 이유
추천 1 | 조회 5133 | 번호 1160 | 2008.03.21 10:54 금융플라자 (finance1.***)
21세기, 중국이 유망투자처인 이유
글쓴이 : 남은호 (이트레이드증권 해외PB팀 팀장)

세계 역사는 부의 흐름으로 해석할 수 있다. 현대 산업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던 1960년대는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이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이끌었다. 1970년대는 일본이, 1980년대는 한국,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빅5 국가가, 1990년대는 미국과 캐나다 등이 다시 세계경제를 이끌었다.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중국의 발전이 눈부시다. 1990년대부터 중국은 연평균 10%가 넘는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세계 유수의 금융기관들은 한 목소리로 21세기는 중국의 시대(ERA OF CHINA)라고 말한다.

21세기, 중국이 유망투자처인 이유는 뭘까? 첫째, 시장통합이다. 시장통합은 이미 오래전부터 나온 이슈이다. 중국 주식시장은 상해, 심천, 홍콩 등 3개의 시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 중에서 본토시장인 상해와 심천은 내국인이 거래하는 A시장과 외국인들이 거래하는 B시장으로 나누어진다. 홍콩시장은 홍콩주민과 외국인들만이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이다. 시장통합은 A시장과 B시장, 본토시장과 홍콩시장을 통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장통합은 외국인 투자자인 한국 투자자에게 유리한 결정이 될 것이다.

둘째, 동시상장이다. 중국 주식시장은 최근 10년 전부터 형성되었기 때문에 대부분 중국 대표기업들은 국제 금융 시장인 홍콩시장에 상장했다. 그러나 최근 중국 주식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중국 대표 국영기업들이 본토 내국인 시장으로 회귀하고 있다. 그 증거가 본토와 홍콩시장의 동시상장이다. 홍콩시장은 국제자본이 형성되어 있는 금융시장이기 때문에 국제자본의 조달이 쉬운 이점이 있다.

셋째, 위안화 절상이다. 중국 위안화 절상은 피할 수 없는 대세다. 최근 5년동안 중국 무역수지 흑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선진국의 대중국 무역 적자폭도 커지는 추세이다. 위안화가 절상되면 홍콩시장에서 중국 본토 대형 블루칩 종목이 각광을 받을 것이다.

넷째, 금리와 지준율 인상이다. 메릴린치, 푸르덴셜, 골드만삭스 등 세계적인 금융기관 뿐만 아니라, 스탠다드 앤 푸어스, 피치 등의 국제평가 기관들도 중국이 향후 수십년 내에 세계 제1의 경제대국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정책 당국은 2007년에 6차례 금리인상과 11번의 지준율을 인상했다. 이것으로 중국 정부는 중국경제가 폭발하지 않도록 통제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이밖에도 중국 외환관리국은 공식채널을 통해 외국자본을 중국의 자본시장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문호를 개방하고, 더 많은 중국 내 기구가 국제 금융시장 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천명하고 있다. 또한 올해 올림픽을 통해 세계를 놀라게 하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있으며, 2009년 중국 공산당 창립 60주년, 2010년 상해 엑스포 등의 많은 국제행사들을 기다리고 있다.

[남은호, '왕초보도 성공하는 중국주식 공략법' 저자 / 이트레이드 해외PB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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