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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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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안의 불감증
      추천 3 | 조회 190 | 번호 1159109 | 2022.10.30 15:43 성환친구 (kim***)
      태풍이,지진이 오지도 않았는데

      꽃들이 꺽였다.

      이름 모를 꽃들이 스러졌다.

      보고 있어도 듣고 있어도

      믿을 수없고, 믿어지지 않는다.

      마치,

      하룻 밤 꿈처럼

      자고나면 배시시 웃는

      저마다의 방에서 화사한 웃음 머금고

      사랑의 미소 보이면서

      품에 안길 꽃들이

      꺽지도 않았는데 스러졌다.

      누구의 잘못일까?

      다시,피어날 곳에선

      사회의, 어른의 눈치보지 말고

      웃고 떠들고 마음껏 축제의 웃음 토하렴

      토하다가 토하다가 멍울진 잎 삭여질 때

      스러지렴

      꽃처럼 꽃처럼 꽃처럼

      피다지렴


      넋들을 위한 추모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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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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