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시간 동안 주간, 9월간의 정리를 해 봅니다. 개인분들도 충분히 보실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많은 분이 보지 않고 투자를 하시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시장은 거래소, 코스닥 모두 개인의 매도가 나왔습니다. 그럼에도 시장은 하락을 했습니다. 그만큼 반대매매와 메이저의 실질적 매수가 아닌 프매수로 물량을 받은 것이라고 봅니다.
9월을 정리를 보면 거래소는 개인의 매수가 2조7896의 매수입니다. 연기금도 -2248억을 매도를 했습니다. 프매도여파입니다. 외인은 선물을 충분히 하락을 시키면서 자신들의 매도포지션으로 수익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선물은 12월물은 전반적으로 외인이 매수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지수는 하락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프로그램 매매여파인듯 합니다. 선물매수, 현물매도인 상황이라고 봅니다.
월봉이 중요해 보입니다. 현재 120개월 이평선을 하락 이탈을 했습니다. 20년에도 이탈을 한 적이 있지만 한달만에 다시 돌파하면서 시장이 무섭게 상승을 했습니다. 그때는 시장의 우호적인 공매도 금지, 환률, 저금리라는 것이 시장을 버티게 해 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반대입니다. 공매도가능, 고환률, 고금리로 이어지는 시장의 모습입니다.
지난번에 분석을 해보는 것 처럼 18년도 비교적 안정적인 조정은 이제는 생각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젠 비교 대상이 08년도와 98년도 두가지 모델을 가지고 비교를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08년의 조정이 비교적 조정이 덜해 보입니다. 이정도로 시장의 모습이 매우 악화되고 있다고 봅니다.
제 후배가 시장의 하락점을 어디까지 보느냐고 물어서... 지금 현재 지지선이나 추세선은 좀 ... 의미가 없어 보이고 만약 의미있는 구간이라면 1750정도로 본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20.3월 종가입니다. 월봉상의 저점이라고 봅니다.
지금은 매매 구간이 아니라고 봅니다. 유튜브에 보면 저가매수와 장기투자를 외치는 몇몇 분들이 있는데... 글쎄요... 그것이 최상인지에 대해서는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지난주 후반에 오면서 etf거래에서 기관쪽에서 하락에 대해서 약간은 중립적인 위치에서 매매를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금요일 미국시장은 저점을 다 깨면서 하락을 했습니다. 아마도 한국시장에도 월요일에 여파가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금요일에 거래소의 경우 거래량이 매우 많았습니다. 개인의 매도였고 메이저의 매수였습니다. 그럼에도 하락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이제는 무서운 것이 개인의 매물입니다. 바로 투매입니다. 개인들이 이젠 상환을 해야 하는 시기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때 저금리로 주었던 자금들이 서서히 상환을 해야 하는 기간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시기에 개인이 물려있던 많은 매물이 한번에 쏟아진다면 지수의 하락을 막기는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지나번에도 글을 써드렸습니다만 일부 종목은 마치 종교처럼 맹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흔히들 "어차피 얼마갈껀데"라며 주식을 매수한 종목이 있을 것입니다. 누가 그런말을 했는지... 바로 이런것이 개인 투자자들의 비자발적 투자자로 변질시킨것 같습니다.
20개월 이평선이 이젠 완연하 하락의 각도를 키우고 있습니다. 한번 무너진 이 이평선은 쉽게 회복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하락이 언제 마감이 될지는 잘 봐야 합니다. 예측, 예상은 의미가 없습니다. 모든 것은 메이저의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