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분석을 하니 하락의 압력이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우리시장의 모습도 그렇고 미국시장도 매우 불안감을 키우는 한주간이였습니다.
좋은 모습이 별로 감지가 되지는 않습니다. 선물쪽에서도 미결제약정이 24000건정도 증가를 했습니다. 그리고 외인은 한주간 선물쪽에서 매도를 했습니다. 9월물에서 12월로 넘어오면서 이젠 어느정도 선물쪽에서 방향을 잡아가고 있네요. 그리고 선물의 상태를 좀더 확인하게 됩니다.
지난주 화요일에 곱버스 매도후에 수익을 더 낼 수 있던 기회를 상실했지만... 아마도..시간이 지나도 이렇게 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선물의 상태에 대해서 확신을 가질 수 없었기 때문에 매도를 했던 것입니다. 12월물의 중반쯤 이런 변곡점이 왔다면 좀더 추가적인 하락과 곱버스의 상승으로 이익을 취했을 것입니다.
이번주도 거래소, 코스닥 모두 개인들이 매수를 하고 있고 선물의 경우도 개인이 기관의 매수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흐름이 하락의 징후가 더욱 커지고 있다는 느낌만이 있을 뿐입니다. 특히 메이저들이 전기전자쪽 매도가 강했습니다. 이는 지수에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는 모습입니다.
지금 시장에서 향후의 계획은 박스권 장세로 진입을 하느냐 아니면 전저점을 이탈을 하면서 추가하락을 하느냐 하는 것에 따라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박스권으로 진입을 한다면 종목을 매수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종목을 봐야 합니다. 하지만 전저점을 이탈한다면 종목의 발굴에 있어서 좀더 시간을 보내면서 하락의 끝자락을 확인을 해야 합니다.
일단 다음주의 향방을 예상하기 보다는 메이저의 모습을 잘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현금 100%를 보유중이고 정확히 말하면 하락장 마감을 할 것을 생각하고 추가적인 현재의 자금보다 300%를 더 준비를 해 두었습니다. 바닥을 감지하고 업종과 종목이 나온다면 5-6종목을 매입하고 다음번 상승장에서 수익을 내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현금 비중이 약하고 주식이 100%인 분들은 많은 심리적 압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수의 전 저점 이탈이 있다면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2000선을 이탈을 할 것으로 봅니다. 그래야 공포속에서 메이저들이 재편입을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심리를 강하게 준비하시고 매도할 생각이 없으시다면 주식장을 꺼두고 보지 않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 20개월이평선도 하락중입니다. 이 이평선이 회복하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이탈후에 얌전하게 다시 상승을 하는 경우는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