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가 연일 앞으로의 전개 상황에 따라서 예측불가의 행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유비무환 준비을 했다고 하여도 기후의 변화 피해를 줄일 수는 있어도 어쩔 수없이 겪어야 되는 자연재해다. 또,얼마나 많은 수재민들이 추석을 앞두고서 마음앓이를 할까, 20일 전 물난리를 겪은 휴우증은 나도 트라우마가 생겼다.물난리 난 곳을 고쳐다고는 하지만 일시적으로 막은 것이지 근본적으로 완벽하게 고쳐지지 않았기에 힌남노 방향에 곤두선 신경이다.
주식 투자를 한지가 벌써,,, 이젠 지친 것도 모자라서 등떠밀리고 있다. 지금 증시는 개미가 어떤 투자를 하던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져 있다. 주식 투자도 운칠기삼이라는 격언도 이젠 맞지 않는다. 운구기일이라는 뜻으로 변했다. 어쩌면 운구기일도 어쩌다가 찾아오지 요즘 같은 증시에선 종목을 살펴 매수한다고 하여도 수익내기가 점점 힘든 장세로 흐른다.
언젠가 매수한 후 참고 장투로 견디면 되갰다는 생각으로 몰빵 미수 투자는 역으로 개미의 계좌를 깡통계좌로 만들 확율이 점점 높아지고 사실로 변한다. 주식의 기약없는 희망은 끝내 개미들에겐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 미래를 생각하면서 어떻겠든 본전을 찾겠다는 생각한 개미가 본전을 찾아도 증시에 대한 미련을 접지 못한다면,,,
어떤 글도 말도 이젠 해줄 수가 없다. 카카오계정을 통해서만 할 수 있는 곳이 되었다. 애니콜 핸드폰을 사용한지가 20년 스캔을 할려고 하여도 무용지물이다. 많은 것이 모자르고 제대로된 주식 투자에 대한 정보를 개미에게 전한다고 했던 마음은 이제 상처로 변했다. 이형기 님의 낙화라는 시 한귀절이 떠오른다. 가야할 때를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아름답다. 꽃이 아름다운 이유는 질 때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주식 투자에서 무엇을 얻고져 상상할 수도 없는 시간의 고통을 보냈다. 그러나 결과는 ,,, 발버둥친들 업이 많은데 풀릴까? 이번 물난리에도 기적은 있었다. 물에 젖은 빚바랜 글들을 버리면서 추억도 기억도 사라졌지만 지금 글을 쓸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전기선 코드를 타고 수돗물처럼 쏟아지던 물줄기도 합선을 일으키지 않게해준 그 시간들이 기적이였다.
앞으로 주식을 더한다고 하여도 생의 기적처럼 주식 투자도 종목 하나 잘 선택한다면,,, 그런 생각들이 늘 개미들을 수렁으로 몰고가는 것이 주식 투자다.
그늘이 가려 밖에 나가니 대형버스가 주차되어 있다. 차량 앞을 보니 sbs 찰영 문구가 보인다. 드라마 하나를 찍기 위해서 함께 움직이는 스테프 숫자는 100명이 넘는다고 한다. 주연 남 김00 기사와 커피를 나누면서 책 두 권을 선물한다. PD에게 전해주고 안 받으면 기사님이 자제나 직접 읽어보셔도 됩니다. 기사님은 혹시, 주식하고 계시나요? 주식은 주자도 모른다고 한다. 잘하셨어요. 실패한 개미라서 글을 쓰고 책을 낸 것이 아니라,사회에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이 있어 그동안 글을 써왔지만 이젠,
그동안 글을 읽어준 이곳의 많은 벗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주식 투자에서 정말 기적이 일어나 증시에 대한 평이 바뀌는 글을 쓰게 된다면, 다시 찾아와 주식 실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