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정리를 하면서 보니 코스닥은 시장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양 시장 모두 지난주에 정리해서 올려 드린 것처럼 20주 이평선이 저항선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외인들은 그것을 염두하면서 지난주에 선물에서 매수포지션을 대량 정리를 하였고 이번주는 소폭 매도포지션을 증가시킨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현재 매물에서 프로그램 매물이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듯 합니다. 선물의 하락이 된다면 그간 프로그램 매물이 한꺼번에 나올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아마도 다음주는 본격적인 하락이 되기 보다는 20일이평선의 확인을 하거나 혹은 외인의 매도포지션을 쌓을 수 있는 한주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다움주에 외인이 선물 매도를 얼마나 하느냐 그리고 포지션을 얼마나 롱으로 보유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곱버스를 아직 매수를 하지 않고 파악을 하면서 시장을 보고 있습니다. 생각되로 시장이 움직여 준다면 다음주에 곱버스를 주 후반에 보유하고 넘어올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현재 현금은 100% 입니다. 시황에 쭉 적어 둡니다만 시장의 반등은 기술적 반등이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본격적인 시장의 상승을 말하기에는 상당히 성급하다고 봅니다.
시장과 싸우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때나 현금을 집행해 버리면 하락기에 아무것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손실이 점점 더 커지게 됩니다. 그리고 상승장에 진입하는 사인이 난다해도 손실본 종목을 정리하지 못해서 결국 상승 초입에 있는 좋은 종목의 매수의 기회를 상실하게 됩니다.
지금은 주식 비중 높여서 희망을 논할 때가 아직은 아닙니다. 시장에서는 절망도 희망도 배제하고 있는 그대로 봐야 시장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