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도에 부동산에 잘못 투자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아 건강이 극도로 안 좋아졌다. 결국 주식과 건물을 팔아 해결했는데, 오피스텔이 임대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어서 2주택이 되어 양도세를 엄청 두드려 맞았다. 나처럼 오르지도 않는 부동산에 투자하여 세금만 왕창 물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적당한 시기에 적당한 가격에 세금도 없이 아파트를 팔아 수익을 보는 사람도 있다.
주식도 마찬가지다. 사는 족족 수익을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사면서 마이너스가 되는 사람이 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고 와서 매수를 걸었는데 그전에는 체결이 안 되던 종목들이 고가에 매수가 됐다. 기존에 남아있던 3종목중 2종목은 마이너스 20%이고, 1종목은 플러스 10%이다. 2종목 비중이 커서 마이너스다. 며칠 전에 들어간 바이오 주는 2% 수익대로 넘어왔고, 오늘 들어간 로봇 주와 2차전지 주는 역시 마이너스다.
작년에 받아야 할 건강 검진을 올해 받았는데, 대변과 소변에 문제가 있단다. 공복혈당 장애가 있지만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니고, 대장도 이상이 없다고 한다. 살면서 손실도 많았지만 그럭저럭 유지는 되는 평범한 삶 집 없는 임대 사업자와 집만 있는 자. 과연 무엇이 정답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