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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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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오는 트라우마의 증시
      추천 2 | 조회 153 | 번호 1157513 | 2022.08.02 14:25 성환친구 (kim***)
      세계가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세계인의 국가인 미국 켄테기 주 물난리는 도시를 페허로 만들고 인명 또한,,,
      자연의 재해는 과학이 발달한 나라도 막을 수 없는 것 같다.
      알프스 산맥 또한 기후 변화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각국 지도자들은 서로 죽이는 전쟁,사상과 땅넓이를 넓히는 야욕이 아니라 온난화가 주는
      지구의 재화를 막는데 온힘을 모아야 후손에게 자연의 푸르른 유산을 줄 것이다.

      멀지 않아 말복인데도 오락가락 비와 후덥지근한 온도는 마음의 편안을 자꾸 방해하고 있다.
      요즘은 사회나 기후나 웃음주는 일들이 드물다.
      가끔,잊을만하면 찾아오는 벗이 있다.
      이 무더운 날에도 오늘 어때? 하는 전화가 온다.
      오시게나,이슬 놓고 가무나 한 번 하지 뭐

      반갑게 만나서 웃음을 나누니,찾아오는 손들이 는다
      곡차를 마시면서,존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요즘은 본인이 찾아가면 존엄사에 대한 연명에 대한 카드도 만들어준다네,
      하는 말을 듣던 아우가 우리 어머님 카드도 만들었어요,하면서 카드를 내놓는다.
      옆에 동석한 윤선생이 카드에 적힌 글을 읽는다. 읽으면서 나도 해야겠네,
      인생 고희의 말년을 보는 나이인데도 이제 서서히 준비하려는 마음이였나 보다.

      존엄사, 셔울대병원 8평의 비밀실 0동 19호실 방의 펑수다.
      생의 임종 시간을 혈연과가족이 함께 하는 보낼 수 있는 이승의 시간 임종실이다.
      이제 죽음의 트라우마가 아닌 죽음의 해피엔딩이라는 임종의 시간을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곡차의 향기에 취해 날도 더운데,헤어지긴 그렇잖나 하면서,2차가지 뭐
      요즘 경기도 어려운데,아우가 운영하는 곳에 가서 목에 때나 벗기자구?
      모두 ok이다.
      고희가 무색하게 목소리들이 우렇차다. 어메어메,뭐하라구 날낳으셨던가,,,
      갈날이 앞인데도 먼저가신 모친이 그리운가 벗의 목소리가 구성지게 퍼지는 밤이다.

      지지옥션배 신사와 숙녀 최정vs이창호 대국을 두 시간 보았다.
      바둑을 좋아하는 팬이라면,두 대국자 이름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장고 끝 악수둔다는 격언 속담대로 패싸움을 즐기다가 실책이 아닌 고의로 승패를 마쳤다.
      대국시간은 30분이면 끝낼 수 있는 대국을 두 시간 넘게 두었다.
      때론 상대를 자극하는 무리 수도 두 번 있었다.
      프로 바둑에선 나오기 힘든 실책성 수도 두 번 번갈아서 나왔다.
      대국을 보면서 프로들은 몆 시간이고 바둑판을 끌고 갈 수도 있다는 것을 보았다.
      끝낼 수 있는 바둑도 끝내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런데,주식투자는 어떨까?
      증시의 진리는 알겠는데,행함을 멈출수가 없다.
      완전 중독자 증세다.
      이글 읽는 개미 중 그런 투자자가 있다면,학습공부외 지식이 많다고 하여도
      주식투자로 성투하기는 힘들다.
      재산과 가산을 다 털어먹지 않았다면 즐기는 투자를 하라.
      설마,가산탕진에 빚까지 짊어졌다면,,,충고하기엔 늦었다.
      오직 자신만의 결자해지다.
      내 생애 주식과의 인연은 악연인지라 와신상담을 하여도 성투기를 쓰기는 힘들다는 것을
      다시 깨닫고 있다.
      듣고,보고 경험한 인생관과 함께 잡다한 글을 써왔다.
      읽는 분 중 연자가 있다면,읽고서 증시의 꽃밭을 걷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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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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