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장이 본격적으로 안전권에 진입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거래량은 증가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현 위치에서 좋은 상승을 보였습니다. 고점을 논할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여전히 개인의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는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etf시장에서도 개인들은 하락에 베팅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메이저들은 상승에 베팅을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선물에서도 외인이 매수포지션을 혹은 미결제약정을 청산하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엘화, 산전기, 삼전 등이 상승을 하였습니다. 지수를 상승시키기에 충분한 거래였습니다. 현재 주간으로 보면 3.35% 상승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근에 주간 상승은 7월 4일주였습니다. 주간 거래로 보면 고점을 높이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현재 지수의 위치는 2500까지 갈 확률이 있어 보입니다. 그 이상에 관해서는 논하기 어렵습니다.
외인들이 선물에서는 3488억을 매수하였고 미결제약정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감소한 상태에서 마감을 하였습니다. 이는 외인의 매도포지션 정리와 단기거래의 청산일 것입니다. 어제는 매수 포지션이 소폭 증가했는데 거래를 봐서는 기관쪽의 프로그램 여파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지금은 선물 매도포지션을 보유한 외인이 청산 후에 매수 포지션을 가져가느냐가 중요해 보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기술적 반등 구간에서 미결제 약정은 증가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점을 생각해 보면 외인들이 아직은 추세적인 상승으로 보지는 않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판단을 합니다.
여전히 화학, 의약품에 한 종목씩 보유중입니다. 성급한 매도는 지금 구간에서 고려 대상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