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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량주 투자도 실수할 때 있다.
      추천 4 | 조회 110 | 번호 1156794 | 2022.07.03 16:05 성환친구 (kim***)
      연일 폭락의 증시를 보면서 인생무상을 느낀다.
      주식 투자는 결자해지다.또한 백분이 불여일견이라는 뜻도 새겨야 될 것이다.
      나 또한 전생의 없이 많아서 현실의 탐욕도 많아서 주식에서 실패하는 것 같다.
      인생은 인과응보가 있지만 현실만 생각하는 이기적 투자가 결국 옥쇄와 족쇄다.
      매일 주문을 걸면서 일당만,수익 보았을때 기계적 매도했다면,
      지금처럼 고난의 행군은 하지 않는 주식 투자가 될 수 있었다.

      6월을 건너뛴 7월의 날 벗 찾아서 점심 고양을 하고져 길을 나섯다.
      신림역에서 내려 3천보를 걸으면서 예전 성북동 비들기를 읊조리면서 걷다가
      비들기 한 마리가 먹이를 찾는 것을 보았다.
      서울행을 나설 때마다 항상 땅콩 몆 알을 주머니에 넣고다닌다.
      혹 모를 인연을 생각하면서,,,
      주머니에 넣고간 몆 알 으깨여 던져주니 배가 고팟던지 쪼아먹는다.
      또 한마리가 날아와 먹이를 쫀다.
      신도림역에서 인연자에게 거의 다주고 몆 알 없는지라,허기짐을 채워주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하면서 걷다보니 목적지다.

      불이 켜져있는 걸보니 사무실에 나온 것 같다.
      반갑게 웃는다.
      탁발하러 온 것 아닙니다.
      점심 공양하러 왔습니다. 6월에도 못온지라.
      반계탕과 이슬이 아닌 보리술로 빗은 곡차 한 잔
      삼천보 걸음에 흘린 땀을 씻겨준다.

      요즘,재미 좀 보셨수?
      죽을 맛입니다.주식 하지 않을려고 계좌에 있는 금액 다뺏는데,증시창을 보고 있으면
      근질거려서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다행이게도 금요일 스팩주가 상한가라,월요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금요일 하도 세력들이 흔들어서 손절하려다가 재매수했더니 월요일은 조금 기대하고 있습니다.
      매일 일당만 벌겠다고 단타를 하는데,욕심이 가끔 발목을 잡아서 영,시원치 않습니다.
      이런저런 주식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어느새 헤어짐의 시간이다.
      폴드폰에 보내온 문자 보여줬더니,다음에 문자오면 알려달랜다.

      월 3백에서 5백이라,후불제 하자고 하면 안 된다고 하는 팀장의 말
      전파 매체를,타고 문자메셋지가 범람하는 시대다.
      선뜻 유혹의 종목에 매수버턴이 눌러지지 않는다.
      증시는 어차피 세력들의 손에서 주가가 괸리된다.
      인연자를 찾아서 다니지만,인연의 끈 닿지 않는다.

      서초동 상폐 때부터 맺어온 인연 박00 님에게서 성투의 소식 들었으면 좋겠다.
      박사장의 인성을 보면 법이 없어도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인성의 소유자다.
      그런 개미들이 주식 투자에서 성투하는 증시가 되면 좋겠다.

      내가 좋아하는 시가 있다.

      오면 오는데로 가면 가는데로
      소리나지 않아도 반겨주지 않아도 미소만 보여주게
      너무 친절하여도 이내 맘 짐 되네
      소식 없다 실망 말고 자주 온다 미워 말게
      오든 가든 편하게 맞게
      봄 오듯이 오고 여름 가듯 가네
      사계절 오듯이 이 맘 그대롤세
      세월따라서 변하지 못한 모습
      탓이 될손가
      부자라고 반겨 말고 빈자라고 괄시 말게
      더도 덜도 말고 형편대로 맞아주게.

      님은 꼭 주식 투자로 성공하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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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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