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억만장자 투자자 "일생 한번 뿐인 매수기회 왔다" 뉴욕=임동욱 특파원 입력 2022.06.18 05:51 수정 2022.06.18 05:51 댓글 124개
배런캐피탈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이자 억만장자 투자자인 론 배런 회장은 17일(현지시간) CNBC에 보낸 이메일에서 '2022년 6월의 추락은 세대에 한 번 있는 엄청난 주식 매수 기회라는 것을 시청자들에게 말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1982년 3월16일 배런캐피탈을 설립했을 당시 다우지수는 880이었고, 16년 동안 지수는 오르지 못했다'며 '지금 우리는 테슬라, 스페이스X와 같은 놀라운 성장주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에 기반을 둔 배런캐피탈은 3월 말 현재 약 490억 달러(약 63조5000억원)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한번 종목을 매수하면 보통 4~5년간 장기 보유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배런캐피탈은 지난해 초 테슬라 지분을 460만주 이상 보유했고, 이후 포트폴리오 비중 조절 차원에서 일부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예측이란 일단 씨부랑거려 보는데 의의가 있다. 맞고 틀리는 건 지나봐야 안다. 독자는 그저 주장하는 사람의 평소 철학이나 왜 저런 생각을 할까 의미를 더듬어 보는 기회만 가질 뿐이다. 세계CEO 76%인가가 내년 경기침체가 온다고 주장하는 마당에 존 배런 같은 이는 일생에 한번 뿐인 투자기회라고 말한다. 그 분 말이 맞든 틀린든 지금까지 이 분이 쌓아온 명성이 얼마나 클텐데 이런 엄청난 도박성 글을 올렸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콕 찝어준 단 한 분. 지금은 2005년 이후 20년만에 찾아온 대박의 기회다. 이 기회가 지나면 앞으로 또 20년 후에 존배런님은 이 세상 분이 아닐테니까 일생에 한 번 뿐인 기회가 맞을 것이다. 테슬라를 460만주 보유하고 있고 스페이스X가 10배 이상 오를 거라고 말하는데 이 분의 성장주 사랑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딱 한명 2020년 불세출은 대박수익을 올렸던 아크인베스트의 CEO 캐시우드가 이 분과 비슷한 꽈 쯤 된다. 한국에는 왜 이런 소신파가 단 한명도 없는지 몰라.
다시 한 번 주장한다. 2004-2006 때 연8회 시행되는 미연준회의 때 마다 0.25% 씩 금리올리면서 2년2개월 동안 17회 금리인상을 했다. 코스피는 2004년 8월 710포인트에서 2007년 10월 2085 포인트까지 3년3개월 동안 투더블이 올랐다. 지금 20년 만에 그 기회가 마련될 수 있다. 그 때와 다른 점이야 있지. 금리를 너무 급격하게 올려야 할 만큼 긴박하다는 점. 당시엔 베이징 올림픽 특수가 발생해서 세계 경제 활황이 된 점 등. 지금은 동아시아 3개국 공통으로 돈가치 급락. 이 것이 중국과 일본이 거품연장 리더로 등극할 기회다. 한국과 코스피도 거기 묻어갈 것이다. 3년 상승 5000포인트 이상 도달할 수 있다. 파월과 옐린이 개거품연장 3년 시키는 거 그거 가능한 일이야. 생명 연장의 꿈 매치니코프. 개거품연장의 꿈 파월옐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