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의 달 나라를 지키다 순직한 용사들에게 묵념의 기도드린다. 역사와 문화를 잊는 민족은 발전하지 않는다. 숭고한 조국애에 잠간이나마 고개를 숙인다.
화창한 날씨다. 장맛비가 예상되고 있지만 외출의 유혹이다. 냉면 사준다고 하는 분이 있어 점심은 호식할 것 같다.
6월20일 22일 23일 공포의 날이였다. 장맛비처럼 쏟아지는 매도물량은 주가,지수를 침몰시켰다. 고물가,고이자,고환율 변수의 집합체로 팔만초가의 벽에 쌓인 증시는 난파선이 되었다. 공매도,신용금,부메랑은 연일 하락세의 증시에 기름을 끼얹졌다. 폭락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면 투자의 인내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계좌를 보는 투심으로 만든다.
여유가 있는 개미는 장투자가 되고 여유가 없는 개미도 장투자가 되게 만든다. 신용쓴 개미는 반대매매로 깡통계좌를 보면서 주식 투자의 회의를 느낀다. 몆 십년 이런 악순환의 고리의 사슬이다. 폭락장일수록 공매도 극성은 더 깊은 늪의 지수와 주가를 만든다. 거부는 웃고 세력도 웃고 개미와 빈자는 아사라로 전략한다. 도박이냐?투자냐?늘,이분법에서 망설이는 것이 개미다.
옥석가리기 투자도 폭락장에선 무용지물이지만 상승장을 대비한 종목고르는 개미가 고수다. 테마주 편승한 개미는 내일의 주가를 볼 수없게 만드는 것이 세력의 흔들기다.
깨달음이란 가르쳐 주고 알려준다고 하여서 얻는 것이 아니다. 고행의 수행에서도 인연이 닿아야 얻을 수 있고 평생을 수행해도 인연이 닿지 못하면 헤매다 귀천한다. 알이 알에서 나올 때 느끼는 고통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는 지자가 몆이나 될까, 때가 되면 알에서 나오는 생명체로 알고 있는 석자가 꽤 많다. 알이 스스로 두꺼운 껍질을 깨고 나와도 이승의 시간은 짧다. 그것이 종의 운명이다.
주식 투자가 주는 좋은 교훈이다.
폭락의 시간이 길 것 같았던 증시가 모처럼 6월24일 호국의 영령들이 개미들의 마음을 읽었는지, 예상외의 폭등으로 투심을 일깨워 빈자의 주머니를 채워주었다. 20,21,22일 폭락적 지수 주가는 투자의 방향의 상실을 만들었다. 다양한 폭락의 이유도 많이 나왔다. 하락장엔,공매도,반대매매가 지수와 주가에 끼치는 영향은 크게 작용한다. 반대로 상승장에선 도리여 공매도,신용금이 상승의 불쏘시개로예상외 폭등장을 유밯한다. 일장일단,양날의 칼날이다.
자포자기 심정이였던 투심이 6월24일 금요일 마치 하락장을 마감시키듯이 폭등장으로 변했다. 주식의 걸신처럼 마구 탐심을 드러냈다. 이런 잔치상에서도 계좌를 털린 개미들도 있다. 아니러니한 주식 투자의 실체다.
금용일 밤 미,증시도 양대지수 폭등하였다[다우 나스닥] 미,증시 또한 미,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을 떠난다는 뉴스가 지면을 도배하자,온탕,찬탕을 오가던 양대지수가 열탕으로 활화산으로 변하였다. 활화산을 보면서 즐겨야 되는 지 피해야 되는지,이제 증시가 바닥이라고 믿어야 되는지,
환율 1,350원이 경기의 고점대고 증시의 진바닥이라는 뉴스를 타자 환율 또한 고개를 숙였다. 개미투자자들은 이제부터가 고민이 될 것이다. 이젠 개미들은 선택의 투자를 할 때다 월요일 장은 상승과 하락의 기로에 서는 잣대가 될 수 있다. 증시의 변곡점이 되는 중요한 변수대다. 금요일처럼 월요일 장도 미,증시 영향을 받아서 폭등장이 된다면,당분간 증시는 탄력을 받아서 투심도 살아날 수 있다. 그 반대로 월요일 장이 지지부진 약세장이 된다면, 정말 투자의 고심이 필요한 순간이다. 탈축구가 열렸으니,손절이냐? 아미면 물타기냐? 개미투자자는 선택의 투자로 고민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