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벚꽃잎이 총 맞은 것 처럼 가슴 펑 뚫린 모습으로 퀭하다. 벚무는 삼일홍이고 불나방종목들은 하루면 폭쌱 찌그라져 버린다.
오늘도 양키시장선물 빨강은 동해앵벌처럼 찬방지축으로 날뛰는 불나방들 현혹시키는 복어독이다. 진실은 양키시장 장마감 때 보다 40~50만원 더 하락하고 있는 비트코인이 진카다. 우리시장이 미쿡장 보다 좋아질 수 없는 배경이다.
잡상인들이 게시판에서 행세를 할 수 있는 것은 시장 분위기 배경음악이 기본은 깔릴 때 얘기다. 번짓수 모르고 날뛰는 동해앵벌 처럼 어제 개장과 동시에 KG그룹에 헤딩하며 혼자만 죽든가 이 사람 저사람 거품물며 추천해가지고 물귀신 처럼 끌고 들어가서는 안된다. KG그룹주 지난 목요일에 차트 종쳤다는 걸 심학규(심청아부지)도 점짜 더듬어 알 수 있는데 거기다가 대가리 박을 수 있는 용맹이라니.... 근데 그게 꼭 KG스틸이나 자연과똥퍼여서가 아니다. 진짜 문제는 그 유사품들이 수백개 종목도 넘는다는 게 지금 시장의 현실이다.
게시판 글에서 심리적 위로를 얻으려는 초짜가 내게 비열한 늠으로 욕질을 하는데 단연코 게시판에서 위로받는자 잠시 값싼 위로받은 값은 자기 계좌에서 보이스피싱 당한 것 처럼 쩐이 새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