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수입니다. 그래도 오늘 같은 날은 한 점 찍고 넘어가고 싶어 망설이다 글 올립니다. 저는 경험이 짧고 아는 것이 부족해 차트 분석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12월 말경 아마 종지 3000을 마지막 보는 날이 아닐까 조심스레 예측해본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이런 무지막지한 흐름을 보면서 나는 역시 하수구나 생각했습니다. 저는 게시판 고수님들 이백님, 왕개미님, 임박사님, 최근에는 흐름을 분석하시는 정보님과 ps님 글에서 두루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제가 흐름을 긍정적으로 볼 때는 이백님께서 미국 금리 상황 조건부로 앞으로 몇달은 상승하겠다 하신 것과 비슷하게 판단을 했습니다. 그리고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신 임박사님 생각과도 비슷하게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대외 변수가 달라진 것과 더불에 결과는 왕개미님의 우려와 종지 흐름을 분석해 주시는 정보님과 ps님의 생각과 비슷한 흐름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급격한 하락에 대하여 저의 생각을 한 말씀 남기고 싶어 글 올립니다. 저는 하수이기 때문에 단정적인 표현은 하지 않겠습니다. 추세 하락이라면 이렇게 급락을 시킬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두번 정도 나누어 하락을 한다면 정보님과 ps님의 분석이 맞다고 보는데 한번에 이렇게 급락을 시키는 것은 외국인nom들의 농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nom들은 우리나라 주가 지수에 관심이 없습니다. 현물에도 관심이 없습니다. 오로지 파생 장사치들입니다. 코로나 때 한번 파생 장사로 수입을 올리고 나니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다가 이 때다 하고 주가 흐름을 코로나 팬데믹 수준으로 밀어 버리면서 지금쯤 파생 수입으로 희희낙낙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는 오늘 같은 날 제 2의 동학개미들이 나와도 된다고 생각됩니다. 저들은 현물이 비싼 수준이라서 오늘 같이 무지막지하게 팽개친 것이 아니고 파생에서 수익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현물을 내리 꽂았다고 생각됩니다. 이제는 동학개미들의 역량으로 파생꾼들이 짓밟아 훼손시킨 우리 시장을 회복시켜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될 정도의 수준이라고 저는 조심스럽게 짐작해 봅니다. 저는 하수이니 예측이 틀려도 나무라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