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기준 국제 아연 가격은 t당 3795달러에 거래되며 1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 아연 가격이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국내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일화학은 국내 산화아연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한 제련소 생산량 감축이 아연 가격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연 제련업은 전력 소비가 많은 산업으로 에너지 가격 급등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 전문가들은 아연 가격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본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동절기로 접어들수록 발전용 에너지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연 제련업체들의) 추가 감산 발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타이트한 수급으로 아연 가격은 강세를 지속할 전망”
■- 윤석열, 이재명 주택공급 대선정책 수혜주
한일화학이 생산하는 산화아연은 아파트외벽,화장품 기초원료, 페인트 및 도료,시멘트,고무와 금속의 접착 력을 증진시키는 스틸코드 접착제 등에 사용되는 필수 재료이며 국내 산화아연 점유율은 60%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