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시브랑
오늘 같은 날만 되면 내가 실력파인줄 알거야.
어제는 쯩신이 내 몸땡으로 깨죽을 갈아 마시드만
오늘은 내가 또 신의 경지에 도전을 해보는그야.

어제는 돈 죽고 면팔리고...
내가 믿는 신조 하나는
10월 저점 이후 빅2의 움직임이 코스피 보다 좋고
하닉은 말할 것도 없고
허칠뱅이 삼전 조차도 20일이평선 위에서 놀고 있으니까
빅2가 시장을 방어해줄 것이다.
고로 종합지수도 신저가는 안 나올 것이다 라고 판단을 했었는데
웬걸
너무나 불확실성이 큰 변종바이러스 사태가 커진면서
종합이 깨꼴락 자빠졌다.
참 면목없고 어이없는데
그나마 삼전하닉의 20이평선에서 터닝 모습은
역시나 빅2가 시장 전체를 지켜주지는 못했지만
자기 몸관리는 하고 있는 셈이고
빅2의 몸관리가 알게모르게 시장 전체에도 훈김으로 작용을 하는 것.

오늘 조아부렁.
하닉 쉽게 안팔겠다고 장담을 했었는데
이왕 종지 깨죽된 마당에 시장 반전을 믿는다면
설사 못 믿더라도 내지르는 건
낙폭과대가 빠르니까 그 쪽으로 다 바까치기 몰아부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