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2021'에서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띄우기에 본격 나섰다. 크래프톤은 현재 '배틀그라운드', '테라', '엘리온' 등 10여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게임 전시회를 통해 보여줄 수 있는 게임들이 많지만 뉴스테이트 1종으로 지스타 전시 부스를 꽉 채워 눈길을 끈다.
크래프톤은 17~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21에서 신작 '뉴스테이트'의 게임성과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100부스 규모 전시관은 ▲게임 체험존 ▲뉴배 MBTI존 ▲이모트 댄스 챌린지존 ▲포토존 ▲굿즈숍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인파가 이어졌다.
지난 11일 출시한 뉴스테이트는 배틀로얄 장르를 개척한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이다. 이 게임은 출시 4일 만에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165개국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특히 뉴스테이트는 주요 국가에 대한 매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북미· 유럽· 일본 등에서 매출 비중이 낮았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보다 준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글로벌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