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살아있는 생물이라고 일찍이 말해왔다. 따라서, 하루하루의 등락은 살아있는 생물의 활동에 불과함으로 특별한 징조가 없는 한 노심초사하며 걱정할 필요가 없다. 어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책임자가 미국 증시는 정점을 찍었음으로 유럽이나 읿본시장이 유리할 것이라는 기사를 봤다.
그러나, 그 말을 한 사람은 세상이 돌아가는 힘의 원리를 잘못 읽고 있는 오류를 범한 것이다. 만약, 미국시장이 정점을 찍어서 동력을 잃으면 유럽이나 일본시장이 매력있다고 과연 오를 수 있을까? 천만의 말씀이다. 미국은 명실공히 외교와 경제 금융시장 등 세계의 중심 축이고, 주식시장은 경제학적인 측면보다 물리학적인 측면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틀린 말이다. 글로벌 증시의 키는 미국이 쥐고 있으며 미국의 본격적인 "하락 징후는 하루에 5%하락으로부터 시작된다." 는 '임박사'의 생각에 변함이 없다.
'임박사'가, 팬데믹 상황에서도 일관되게 긍정적인 글을 쓸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의식과 시선으로 증시를 진단하고 판단할 수 있게 노력하고 단련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