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언론은 어떤 일이나 문제에 있어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공정하고 정확하게 기사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호들갑부터 떤다.
'임박사'가, 주식시장의 흐름을 읽고 향방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향상시킬 수 있었던 원동력은 증시관련 기사를 액면 그대로 읽고 추종하지 않고 이 기사가 과연 맞는 말인가? 의문을 던지고 또 의심하면서 독자적으로 선별하고 판단함으로써 진보하고 발전했기 때문이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암시는,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고 과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시그널의 액션일 뿐이다.
금융시장에서, 물가가 오르고 있어서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조기에 금리를 인상하고 테이퍼링(긴축) 을 하는 것은 아닌가?하는 시장의 우려와 의심을 해소해서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이고 포석이다.
'임박사'가, 몇 일 전에,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제로금리에 가까운 상태에서 금리 한 두번 올린다고 테이퍼링이라고 보지는 않는다."는 말을 전했다.
이 말은, 미국이 연말쯤에 필요에 따라서 설령 금리를 인상한다고 해도 테이퍼링( 긴축)은 아니란 말이다,
섣부리 잔머리 굴려 선제 대응하면 낭패를 볼 수 있음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컨트롤 타워인 미국 증시만 주시하면 된다. 미국 증시는 가파르게 올라왔어도 증시라는 풍선에 바람을 불어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면서 터지지 않게 힘 조절을 잘하고 있음으로 시한폭탄이라는 시각으로 지레 대응할 필요는 없다.
'임박사'가, 늘 말해왔듯 미국 증시가 5%하락했는가만 보라. 5%하락하면 본격적인 하락의 시그널일 수 있어 긴장하고 대응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