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검색

검색어 입력폼

금융 메인메뉴

커뮤니티

커뮤니티 하위메뉴

게시판 운영정책

전문가칼럼

[부동산 알짜정보]전세로 그냥살까? 내집마련대열 동참할까?[9]
추천 1 | 조회 35212 | 번호 1144 | 2008.03.07 14:21 금융플라자 (finance1.***)
전세로 그냥살까 ? 내집마련대열에 동참할까?
머니닥터 : 박상언 (현 유엔알 대표)
'대표님. 작년에 전세금 빼서 조그만 집이라도 살걸 그랬어요'
근래들어 내집마련 상담차 회사를 내방한 고객들로부터 많이 듣는 고민거리중 하나다.

지난해말 주가지수가 2000포인트를 넘나들 때, 주식형 상품에 내집마련자금의 대부분을 투자한 고객들의 경우는 더욱더 간절한 마음으로 내집마련 상담에 임하고 있다. 실제로 주식시장은 연일 대외적인 악재로 인해 바닥을 찿아 헤매고 있는 반면에 부동산시장은 이명박 대통령취임식과 때를 같이하여 조금씩 꿈틀거리는 징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주식시장 상승세와 더불어 부동산시장에서 주식시장으로 몰렸던 시중의 부동자금이 반대로 올해는 주식시장 침체속에 주식시장에서 다시 부동산으로 재 유턴하는 머니 무브(money move)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경매낙찰가율과 전세가격상승율등 주택가격 오름의 징후들이 여기저기서 감지되고 있다.

우선 뚝섬 상업지역에서 3.3㎡당 4598만원이라는 역대 최고가 고급 주상복합 여파로 성동구 일대 부동산 시장도 호가가 덩달아 오르고 있다. 두어달전에 8~9억원가량 했던 성수동 일대 105㎡ 연립주택이 지금은 11~12억원을 호가하기도 한다.또 뚝섬과 다소 떨어진 성동구 행당역 일대의 일반아파트매물과 재개발 지분까지 매물이 일시적으로 들어가 매도 호가가 오르고 있다. 또한 신분당선과 복합단지개발 인근에 예정되어 있는 행당 6,7구역의 매물들은 쏙 들어간 상태다.강남 압구정동 구현대 아파트 같은 강남권 일부 단지에서도 양도세 완화예고와 때를 같이해서 급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

◆ 경매 낙찰가율 증가

서울지역의 연립.다세대의 낙찰가율은 100%를 넘겨 기록되고 있고 일부지역에서는 낙찰가율이 평균 150%를 넘기기도 한다. 지난해 말에 비해 무려 10% 이상 오른 수치다.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경험적으로 보면 경매낙찰가율은 보통 매매가에 6개월 선행하는 지표로 해석될 수 있어 한동안 집값 상승세가 지속될수 있다.

◆ 전세시장도 불안

전세시장도 심상치 않은데 서울지역의 경우 전세금이 계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강북 등 비강남권 지역은 뉴타운.재개발 사업에 따른 이주수요가 몰리고 다가구.다세대 철거물량이 늘면서 전세금이 뛰고 있다. 강남.양천구와 중계동 등은 새 정부 교육정책에 따른 사교육 수요가 전세금을 밀어올리고 있다. 게다가 지분형 분양주택, 신혼부부용 주택 등 새 정부가 내놓을 주택정책을 기대하며 상당수 수요자가 전세시장으로 돌아서고 있어 매매가를 부추기고 있다.

각자 조건에 따라 전세 살면서 분양가 상한제적용받는 주택등을 노려볼만

주택에 대한 관심이 대폭증가했다고 해서 무턱대고 내집마련에 동참하면 낭패를 볼수 있다. 우선 청약가점이 현재 45점 이상 되는 분들은 앞으로 공급될 광교나 송파,김포같은 분양가 상한제 대상 아파트를 기다리는 게 현명하다.

또한 조건이 맞으면 최대 4분의 1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지분형 아파트'와 연간 12만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보이는 신혼부부용 주택을 기다려 보는 것도 좋다.

결론적으로 내집마련을 준비하는 무주택자 입장에서는 각자가 처한 상황에 맞게큼 전세로 계속 살것인가 내집마련을 할것인가를 선택하면 된다.
올해 내집마련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호재가 있는 지역을 찿는 것과 동시에 금리인하부분도 민감하게 지켜봐야 한다. 대출규제완화와 함께 금리완화가 동시에 이루어진다면 현재의 매수자 우위시장에서 매도자 우위 시장으로 급격하게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알짜정보] 오피스텔 전매제한, 기존 오피스텔 UP
[부동산 알짜정보] 최대 4분의 1 가격으로 내집마련 시대온다
[부동산 알짜정보] 주택을 이용한 노후준비법
[부동산 알짜정보] '새정부 출범에 따른 부동산 신 투자 전략'



※ 본 글은 '나의 금융생활 네트워크' Daum 금융플라자(http://home.finance.daum.net/)에서 제공하며, 당사의 허락 없는 무단 전제를 금합니다.
1
0
신고


푸터

카카오가 제공하는 증권정보는 단순히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제공된 정보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카카오는 이용자의 투자결과에 따른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Copyright (c)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카카오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