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간만에 글을 올린다.

지방직 시험 준비한다고 당분간 일을 중단했다.

작년부터 일을 많이 하는 바람에 몸이 많이 축났다. 그래도, 내가 하고 싶은 거를 해야 겠다는 생각에

번번히 실패해도 도전한다. 어린시절처럼 맘먹은 대로 체력도 받쳐주질 못하지만, 포기하기 싫어 다시

도전하는 내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굳건한 의지를 가지고 하지도 않았던 과거의

모습에 내 자신에게 실망한다.

이런것도 인생의 한 부분 아니겠나 싶다. 내가 선택한 내 인생의 한 부분.......

그래서, 오늘도 나는 도전한다. 예전을 생각지 않고 현재 내 모습으로 올해는 꼭 목표한 것 하나라도 이뤄

보련다.

주식도 마찬가지다. 내가 목표한 것을 실패할때마다, 흐릿해지는 방향과 마음이 나를 막는다. 그것을 좀 더

굳건하게 이겨내야만한다. 세상의 기준이 내가 아니지만, 내 인생의 기준은 나이니까. 실패하더라도 끝까지

해내는 것만이 내가 한 선택의 답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