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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남의 관계[1]
      추천 2 | 조회 228 | 번호 1143368 | 2021.05.05 10:53 성환친구 (kim***)
      주식과의 인연 언제까지 이어질까?
      늘 생각하고 있는 과제다.
      세상의 맺는 인연들이 주식 이야기 뿐일까. 우리들이 격고 겪는 삶의 이야기에서
      얻는 지혜가 인성을 바르게 만들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글을 쓴다.

      만사가 귀찮다. 아침을 거르려 하였지만 고양이가 배고프다는 울음에 깬다.
      세상이 어렵다는 것을 짐승도 느긴 탓일까?
      3월10일 6마리 낳은 새끼를 5마리는 스스로 도태시키고 1마리만 키우고 있는 묘순이다.
      배고프면 찾아와 밥달라고 야옹야옹한다.
      고양이 사료는 딱딱하다.늙은 어미는 잘먹지 않는다.
      사료를 물에불려 비린 것과 섞여주면 잘 먹는다.
      묘순이 새끼에게 먹이를 주다보니 터득했다.
      고양이와의 인연이,,,벌써
      어머님이 여행을 떠나신 것이 12년째다.가시고 몆 년 있다가 뒤칸에 들어와 새끼를 낳고
      남은 새끼를 묘순이라 이름 지어 부르고 있다.
      묘순이는 새끼를 몆번 낳고도 떠나지 않고 주위를 맴돌다가 때 되면 찾아와 밥달라고 운다.
      그리고 이번에 함께와 먹이를 먹는 살아남은 행운아 흑남이다.
      이승에서 묘순이와 맺은 인연의 시간들 관게를 생각한다.
      고양이와의 인연도 이렇게 끊기가 힘든데,몆 십 년 인연 맺고 사는 사람과의 관계는
      정을 나누는 부부도 등 돌리면 남이라는 세상이지만,
      정을 나누고 살아가는 우리네들의 관계는 쉽게 끊지 못한다.
      관계의 인연에서 상부상조도 있지만 받기만 하는 이 주기만 하는 이도 있다.

      사회가 아무리 복지정책이 잘 되어있다고 하여도 복지사각지대는 분명있다.
      그런 예가 지금 이야기의 주인공이 아닐까,

      내 삶도 주식 투자를 하고는 있지만 0의 무게는 무겁게 어깨를 누른다.
      성투기를 쓰기 위한 집착 아닌 집착을 하고 있는 삶이다.
      가끔 챶아오는 이가 있다. 어려운생활이지만,직장도 잘 다니고 있고 ,생활을 들여다 볼 수가 없어
      뭐라 꼭집어 알 수는 없다.
      노인네 소리 들으면서도 짤리지 않고 직장 다니는 것 보면 일 잘 하기에 사장이 월급 주겠지.
      왈 그런데 부인이 암수술을 해서인지 매번 생활이 순탄치 않다.가정사가 아니라
      금전적인 쪼들림이다. 주위에 있는 친구 동창 벗들에게 매번 자주 융통한다.
      몆 십에서 몆 백을 항상 웃는 얼굴이기에 급해서 그랬겠지 나도 몆 번 융통해줬다.
      한동안 소식없기에 잘 지내겠지 했다.그러나다 별안간 전화가 오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차마 거절치 못하고 계좌로 보냈다.
      그 사람은 이곳이 고향인지라 동창도 많고 혈연도 몆 명된다. 동창 중엔 몆 백 그냥 줘도 될
      재력가도 많다. 그러나 세상인심이 많이 변해도 변한 시대상이다.
      그 사람의 잘못이 많다고 하여도 외면할 관계들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보다.
      며칠 지나서 다시 찾아온다., 카드 돌려막기로 생활해 왔는데,다 막혔다고 한다.
      며칠 있으면 월급이 나와 막을 수 있는데,당장 카드가 막혀 카드사에서 추심 전화가 온다고 한다.
      이해하기 어려우면서도 이해가 된다.

      주식이나 인생이나 해피,머피의 밥칙은 많은 이들에게 따라다닌다.
      해피 법칙이면 얼마나 좋겠냐만,어려운 이들에겐 꼭 머피의 법칙이 많이 일어난다.
      주식시장에서 악재가 터지다 풀리면 더 큰 악재가 소리없이 찾아와 개미들 물먹이듯이
      억세게 운없는 개미들도 많지만 관게에서도 억세게 운이 따르지 않는 이도 있다.
      나 하고의 사이라야 동창도 아니고 친구도 아니고 벗도 아닌 어쩡쩡한 사이다.
      몆 십 년을 찾아오면 커피 마시고 이야기 나눈 것이 작은 인연의 맺음이였다.

      이곳이 고향이고 주위엔 동창들도 있지만 세월의 냉혹함인지 돈맥이 마르니 인연 관계도
      도움도 받고 갚기도 했지만 끊어졌다는 것을 듣는다.
      그리고 이번 카드금액이 결국은 많은 이들과의 관게가 정리되는 시간이 되고 있다.
      돈이란 무엇일까? 몆 백 몆 천 때문에 몆 십 년 쌓아올린 정들이 무너지는 시대다.

      어려움 격고 있는 이의 이야기를 들은 내가 지금은 더 석앓이를 하고 있다.
      왜,주식에서 앙창 깨졌을 때 찾아와 이야기 하는지 속상하다.

      인맥.사람의 관계 증 폭넓게 활용하는 것이 잉맥이다.
      고향만 같아도 무슨 일 생기면 혈연이라도 되듯이 손 내밀 때도 있게된다.
      그릅을 만들게 되면 사회 지역 끼치는 영향은 크다.
      요즘 정치계 이슈는 대동 고 인맥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노른 자리 차지한 분들이 늘다보니 화제로 떠올랐다.
      대동 고 어느 도에 있나?

      돈이 많아도 화목하지 않은 가정도 있다.
      지금 화제 뉴스로 뜬 빌게이츠 부부다. 무엇이 부족하여 27년 부부의 연을 끊을까?
      부귀영화의 삶도 헤어짐을 선택했다.
      사람의 뇌는 너무도 복잡한 회로다.
      인생에서 만족한 삶은 재물로도 채울 수 없다는 것을 빌게이츠가 알려준다.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토코인 도지코인 등 편리함과 욕심의 탐욕이 만들고 있는 재산이 되고 있다.
      모래성 같기도 하지만 금맥도 될 수 있다는 환상이 도박퍠를 나누고 있다.
      투자의 사회의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화폐 금융권에서도 설왕설래다.
      13년 전 비트코인 광풍이 불다가 식었을 때 증시는 폭락도 함께왔다.
      젊음의 패기를 꿈꾸면서 도전하고 있는 2030투자자들 벽에 부딪치면 쉽게 포기한다.
      아직 인생의 열매 맺기엔 부족한 연륜들이다. 정신적 성숙함 인고의 높은 파도를 헤칠
      준비의 힘도 부족한 이들도 많다.
      때론 극단적으로 해결하는 이도 있다.
      재물은 왔다가 가고 다시 내 손으로 들어오기도 하는 것이다. 땀흘린 재물이 그대를
      사람들과의 관계를 우정을 오래가게 만든다.
      만남의 관게를 다시 의미하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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