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토론
# 'SK바사 보다 쎈놈이 온다"… SKIET 공모청약 일주일 앞~ [2]
희망 공모가 최상단 10만5000원 SK바사보다 비싸
독보적 분리막 기술 확보 2차전지 관련株 주목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공모가 한주 앞으로
다가오며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오는 22일과 23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공모수량은 2139만주, 희망공모가액은 7만8000~10만5000원이다.
지난 3월 공모청약 광풍을 몰고 온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가(6만5000원)보다 비싸다.
최근 1년 이내 IPO를 진행한 기업 중 최고 공모가는
빅히트로 13만5000원이었다.
주력사업은 배터리의 성능 향상과 안전성 확보에 필수 소재인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제조다.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3번재로 리튬이온 전지의 핵심부품인 분리막을
독자 개발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분리막은 스마트폰, 노트북에 들어가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소재 중 하나다.
전기의 양극과 음극의 직접적 접촉을 막는 역할을 하면서
전기합선을 통한 폭발사고를 막는 역할을 한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원인 중 하나로 분리막이 거론되면서
한번도 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