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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님 금융 팀장 님[2]
      추천 4 | 조회 173 | 번호 1142890 | 2021.04.19 20:04 성환친구 (kim***)
      제가 쓴 글이 개인의 홍보 글인지 도배성 글이라 삭제 되었다면
      이곳에 다시 글 올리지 않겠습니다.
      명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삭제 시킨 글 다시 올리겠습니다. 잘 살펴보시고 잘 읽으시고
      어느 부분이 홍보 글이고 도배성 글인지 지적해준다면 고맙겠습니다.
      다른 개미들이 올리는 글에도 참고가 될 것입니다.

      친구 지나간 세월을 되돌아본다. 습작을 하면서 작가 시인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않았다.
      글을 쓸 때 전문적,학문적으로 표현하는 지식이 부족해 늘 현실에서 겪는 일들을 써왔다.
      그동안 만났던 많은 인연들 지금까지 해온 주식의 삶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성투,실패 주식 시장 의문에 대해서 성토,고발 고민 속 투자하면서 느꼈던 생각들을
      전하고 싶어 하나하나 메모하다보니 출간까지 이르게 되었다.
      부족한 글 읽어준 개미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면 오는데로 가면 가는데로 소리나지 않아도 반겨주지 않아도 미소만 보여주게
      너무 친절하여도 너무 슬퍼하여도 맘 짐 되네
      소식 없다 실망 말고 자주 온다 미워 말게
      오던 가던 편하게 맞게 봄 오듯 오고 여름 가듯 가네
      사계절 오듯 맘 그대로네
      세월따라 변하지 못한 모습 탓 될손가
      돈 있다 반겨 말고 빈자라고 괄세 말게
      더도 덜도 말고 형편대로만 맞아주게

      나는 나로 남을 수 뿐이 없고 나는 네가 될 수 없다만
      마음은 네가 되어 너를 이해하고 싶다.
      맘만 이라도 네가 될 수 있다면 기쁠 때 함께 웃고
      슬플 때 함께 우는 우리가 될 수 있으련만
      내 육체가 네가 될 수 없듯 마음 또한 함께 하지 못하고
      그늘이 되어 오는 세월 얼마나 더 지나야
      너를 읽을 수 있는 눈 되어 아픔들 나눌 수 있을까
      약한 운명의 삶 필요로 할 때 필요한 내가 되어 있지 못하는.


      30년 전 써서 발표한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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