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박사'는? 시나브로 글을 쓰고, 쓸데없는 말을 함부로 남발하지 않으며 예측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신과 확신이 있어서 시장 상황에 따라서 이랬다 저랬다 갈팡질팡 번복하지 않는다.
일시적인 조정에 대해서는, 풍선을 한꺼번에 힘껏 불기만 하면 얼마 못 가서 터짐으로 터지지 않게 더 오래,더 크게 불기 위해서 불었다 뺏다하는 거라는 '풍선론'을 주창했다.
주식시장에 대한 '임박사'의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견해가 '수박 겉햝기식'인 뇌피셜이 결코 아니다. 경제지,인터넷,방송 등에서 떠드는 주식시장 관련 기사나 말들은 맞지 않아 믿을 게 못 되고 엉터리라는 것을 알고, 스스로 객관적으로 주식시장을 진단하려는 오랜 노력과 경험 그리고 노하우가 축적된 글이다.
'임박사'는, 팬데믹 상황에서 주식시장이 올라도 너무 올랐지만 버블인가 아닌가 따질 필요가 없다고 했다.
왜냐하면, 종목이나 종합지수는 정가가 없어서 사는 사람, 사려는 사람이 많으면 오르기 때문이다.
증시의 하락 조짐과 징조를 알려면 미국 증시가 5%가 급락했는가만 보라고 했다.
그 이하 등락은 살아있는 생물의 활동이고 움직임으로 간주하고 보면 된다고 했다. '마르지 않는 샘' 인 예탁금은 기관 외국인의 매도를 다 받고도 지금도 63조 원이나 쌓여있다.
1월 25일 3,208.99 최고점을 찍은 후 제법 긴 조정을 거쳤지만 다시 최고점이 코앞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