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토론
세계 3위의 자동차용 반도체 제조업체인 일본의 르네사스 화재발생
세계 3위의 자동차용 반도체 제조업체인 일본의 르네사스 화재발생으로 2달간 생산중단.차량용 반도체주들 오늘 큰폭으로 상승합니다.
세계 3위의 자동차용 반도체 제조업체인 일본의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가 화재로 한 달 이상 조업이 불가능하며, 이로 인해 글로벌 자동차 반도체대란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일본 자동차 업체의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르네사스 화재로 최소 한 달 가동 중단 : 르네사스의 최고경영자(CEO)인 시바타 히데토시는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장의 화재로 칩 공급에 막대한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난 19일 도쿄 북부 나카시에 있는 회사 공장의 클린룸에서 발생해 300mm 웨이퍼 생산이 중단된 것은 물론 제조 장비의 약 2%가 불에 탔다.
시바타 CEO는 화재의 영향을 받은 생산량의 약 2/3가 자동차 칩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 달 동안 조업이 중단될 경우, 매출액이 약 170억엔(1764억원)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일본 자동차 업체에 직격탄 : 르네사스는 토요타와 닛산 등 일본 자동차 업체에 반도체를 주로 공급하고 있어 일본 자동차 업체의 타격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미 토요타는 반도체칩 부족으로 체코공장 조업을 2주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