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임박사'는,
"주식은 회사의 주인이라는 증표다."라는
증권사 광고를 보고, 매력을 느껴서 주식투자에
대한 기본서부터 읽고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그제, 다음 인터넷에 실린 JTBC 기사에 30대 주부가
주식투자로 하루에 원금의 30~40%를 잃어봤고 손해
를 많이 보고 있다는 기사를 읽고 "망해도 싸다."고
생각했다.

얼마나 매수와 손절매를 뻔질나게 하며 속된 말로
껄떡거리고 다녔는 지 '안 봐도 비디오다.'

주식투자를,
카지노와 비교하고, 노름과 도박으로 인식하는 사람은
주식투자에 대한 기본도 모르는 무지한 사람이다.

게시판에 글쓰는 사람중에도 상폐 종목을 한 번도 아니고
여러번 경험해 봤다는 사람이 주식시장과 투자에 대한
글을 쓰고 있고, 카지노와 비교하는 사람도 글을 쓰고
있으며, 연예인들도 상폐를 당해봤고 큰 손해를 봤다는
말들을 자랑스럽게 한다.
위의 사례는,
결코 주식투자에 대한 무용담이 아니라
사실은, "나는 주식투자의 기본도 모르는 무지한 사람이요."
라는 부끄럽고 창피한 고백이다.

처음부터 주식투자에 대한 기본과 원칙을 모르고 뛰어들어
성급하게 수익에 급급한 매매를 하다보면 손해를 볼 수
밖에 없고,
큰 손해를 보고나서 정신을 차려,기본을 지키려고 해도,
이미, 나쁜 버릇과 습관이 된 매매 행태를 고치기 어렵다.

주식투자는?
종목을 잘 선택해 기다리는 게임이다.
투자금의 일부로 스윙 매매를 하면서 여유롭게 기다리다
보면 수익은 남들이 만들어 준다.

'임박사'는,
재무재표와 실적을 중요시 하고, 깐깐하게 따진다는 것을
알 것이다.
주식투자에 대한 기본을 숙지하고 원칙을 지키면 시장이
무너져도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