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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2]
      추천 4 | 조회 318 | 번호 1141884 | 2021.03.12 06:40 성환친구 (kim***)
      3월 10일 새끼를 5마리나 낳은 묘순이가 코골이를 하며 자고 있다.
      야옹이도 코골이를 한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까.
      스포츠 시즌이 돌아왔다.코로나19로 위축된 마음의 눈에 활력요소가 된다.
      추신수의 귀향은 야구의 맛에 흥미까지 덤이다. 기대되는 시즌이다.

      오늘도 하루이 해는 찾아온다. 해를 보면서 감사의 마음 보내는 이 퓨념의 마음 있는 이
      잘못 때를 만나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해가 된다면,,,
      하루의 감사를 보내면서도 때론 사는 것이 지겨운 삶의 시간도 주어지는 것이 우리의 시간이다.
      모든 것을 놓고 싶을 때도 해는 찾아온다.똑같이 주어지는 시간에,그동안 무엇을 쌓았는지
      해가 삶의 걸음을 돌아보게한다.

      마음과 몸이 무거운 날이다,요즘처럼 주식하면 퇴출되는 것은 시긴문제다.
      정신차리지 못한 단타의 댓가는 단매가 아니라 몰매로 돌아왔다.
      그만두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아침이면 여지없이 켬퓨터를 켜게된다. 주광이 된 생활이다.

      평생을 함께간다고 하는 벗이 있다.평생을 보면서도 남은 생도 함께한다고 하는 아우들이 있다.
      생활은 세가 아닌 자가에 살면서 생업들에 충실하고 땀흘리며 노력하면서 산다.
      그런 모습을 보는 마음은 즐겁다. 그런데,나는,,,
      서로의 속까지 다 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만나면 늘 웃는 얼굴들 자주 이슬과도 함께한다.
      며칠 깨질만큼 깨진 계좌를 보면서 한숨을 쉴 때 전화벨이 들린다.
      천근만근의 마음이라지만 죽상을 보일 수 없어 [이슬 보고 싶으면 오세요]
      선규가 운영하는 곳 두 번째 순댓국 모,방송에도 맛자랑으로 방영되었지만 순대 맛 하나는 일품이다.
      이슬과 친구와 아우와 추억을 만담으로 웃음꽃 피운다.
      2차 가자.노래방 조용하다.불경기라는 말을 듣고 있지만 막상 찿아오니 뉴스와 소문이 거짓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 것 같다.
      백의 민족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흥과 가락은 타고나는 것 같다. 모두가 가수 뺨치는 노래실력이다.

      친구는 늘 말한다. 85세가 바라는 수명이라고, 이제 십 년하고 몆 년 더,,,
      퇴임하고 늘 즐겁게 사는,여우,마누라,토끼 자식,그련데 마음은,,,왈 알콜이 들어가면 이런 말을 한다.
      주위를 돌아보면 언제부턴가 벗의 모습들 보이지 않는다고,하면서 남은 벗은,,,
      먼저간 친구를 떠오르게 하는 말을 자주한다. 알콜로 인하여 무거운 입이 속을 보인다.
      잘못하면 몆 백 손해볼 뻔했다고,
      [속으로 하는 말 주식하지 말라고 했는데,주식하고 있구나,하는 생각 하지 말라고 했는데
      하면 안 되는데,,,]
      나는 주식실패자라,주식하란 말은 누구에게도 하지 않는다.
      재물은 잃었지만 아직 주식시장에서 밀려나지 않고 있다.그러나 눈에 보인다.언젠간,,,
      지금까지는 신의 안배로 버틸 수 있었지 내 실력으론 밀려났을 것이다.
      주식은 순간의 종목 하나 선택이 인생의 길을 다르게 만들 수 있다.

      소읍의 거리를 친구와 팔짱끼고 걷는다.
      오후9시 마주치는 행인도 없다. 상점은 거의 컴컴하다.길을 걷다가 불켜진 제과점으로
      불쑥 들어가는 친구 빵을 사준다고 난리다.
      받아라,안 받는다.옥신각신 끝에 결국 빵을 받고 나온다.
      전철을 타는 곳까지 걸으면서 친구의 넋두리를 듣는다.보이지 않는 외로움의 말 묻어나온다.
      강하게 보이던 마음엔,,,그 말을 들으면서, 이 삶 성투하면 오지 말라고 하여도 내가 먼저
      매일 찾아갈텐데,하는 말을 속으로 삼킨다. 주식 투자 정말 성투할 수 있을까?

      주식에선 재물을 많이 잃었지만 격려와 지원해준 많은 분들이 있다.
      평생을 함께 웃음을 나눠준 고마운 분들이다.
      임정0 김덕0 유병0 이권0 정종0 유춘0 김성0 윤동0 셔동0
      그리고 0이 이승에 나오게 도움준 생각나눔출판사 이기0 증시 토론 개미들 이승에서 맺은
      인연들에 감사드린다.
      개미들 성투하는 날까지 계속 글을 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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