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부동산 알짜정보]2007년 부동산 시장 결산 및 향후 전망[3]| 2007년 부동산 시장 결산 및 향후 전망 | ||||||
| 머니닥터 : 박상언 (현 유엔알 대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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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2007년 주택시장은 한마디로 실수요자 위주로 움직였다고 말할 수 있다.중소형 주택,재개발중심,비강남권중심이 상승한걸로 봐서 이를 증명할 수 있다. 본격적인 분양가 상한제 물량이 확대, 대출 규제 강화 등 강도 높은 부동산대책이 고가주택 수요에 찬물을 끼얹었다. 분양가 상한제에 따라 집값이 내릴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진 데다 대출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수요 위축은 거래 감소로 이어져 거래량이 대폭줄었고 지방은 공급량 초과와 수도권 규제의 후폭풍속에 약세를 면하지 못했다. 분양시장에선 2007년 하반기 들어 공급량이 넘쳐났는데 분양가 상한제가 민간 택지로 확대되면서 상한제를 피하려는 물량이 대거 쏟아진 까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위 돈되는 지역인 송도와 은평뉴타운지역 위주로 청약자가 대거 몰리는 청약쏠림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공식적인 미분양물량도 10만가구가 넘어서고 주택담보 대출금리도 계속 오르고 있어 수도권 지역 주택시장까지 사면초가에 빠져들었다. 2008년에는 규제완화의 신호속에 도심권 재개발과 뉴타운 저밀도 재건축 아파트 위주로 상승세를 보일것이다. 수익형부동산 2007년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하향안정세를 보이는 반면 수익형 부동산의 선전이 돋보였다. 특히 도심권의 오피스텔과 오피스의 매매가와 임대료가 동반 상승하는 현상을 보였고 2008년에도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복합단지 개발이 예정이 되어있는 서초동 남부터미널 주변 현대 슈퍼빌 오피스텔의 경우 30% 이상 오르는 폭등장세를 보였고 복합단지 개발이 가시화될수록 계속적인 시세 상승이 점쳐진다. 오피스 ,오피스텔에 비해 상가는 상대적으로 고전했는데 경기회복속도가 더뎌 상가시장에 바로 전이되지 못했고 고분양가 논란속에 시중의 유동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토지시장 광범위한 토지거래 허가제 실시와 ,비사업용토지의 양도세 중과,실거래가 신고 조치로 인해 거래 두절속에 별다른 상승폭이 없었다. 이 같은 현상은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마찬가지였다. 2008년 부동산 시장에서는 주택시장은 규제완화속에 어느 정도 상승세가 점쳐지지만 토지시장은 여전히 안개속을 걸을 전망이다. 하지만 수도권 규제완화속에 일부 한계농지나 그린벨트 해제예정지가 뜰 전망이고 대운하 공약이 제대로 지켜지면 여주나 충주를 필두로 토지시장에 훈풍이 불 것이다. 추가적으로 2009년 제2영동고속도로 착공과 2010년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쪽 양평~여주개통 등 대형 호재로 주변 지역 땅값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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